정보원장

우선 그렇게 딱 띄어놓고 물어보시면 좀 곤란하구요, 글의 문맥상 그렇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서정적 자아는 세계를 내면화한다. 이런 작용으로 서정시에서 자아는 상상적으로 세계와 하나가
된다. 그렇지만 근대 이후의 문명사회에서 자아와 세계의 조화나 통일은 달성하기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근대 이후의 서정시에서는 자아와 세계 사이의 분열에 대한 자아의 반응을 함축하
고 있는 시어들이 자주 나타난다.

줄 친 부분 읽고 나서 그 뒤의 '분열'을 읽기 때문에 그렇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통일을 달성하는 것을 좋다고 보고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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