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어떤 과목이든 다 맞는 것은 생각보다 어렵습니다.

어쨌든 목표는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기존 점수를 받아오신 상황을 통해서 볼 때, 아직 국어영역을 잘하는 정도는 아닌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요새 어려워졌다고 해서 6, 9월 문제를 좀 다뤄봤는데 사실 전혀 어렵지는 않더군요.

워낙 쉬운 것에 길들여져서 그렇게 느끼는 점에 대해서는 이해하고 있습니다.


국정보는 제 양심상 쉬운 수능을 목표로 한 교재가 아닙니다.

가령 리트머스 문제는 맨 처음 국정보 출간할 때부터 지금까지 바뀌지 않고 02, 03년의 문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더 팔리기 위해서는 초반부터 어렵게 조져놓으면 안 되는데,

어차피 볼 사람은 보니까 너네들 실력이나 올리자 이런 마음으로 계속 유지하고 있는 중입니다.


써두신 글에서는 잘 모르겠지만,

국정보만 보신 건가요?

살다보니 나쁜국어에서 말하는 독해 방법이 중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혹시 책 있으시면 지금이라도 1달 정도 잡고 나쁜국어 마지막 과제를 성실하게 해 보시기 바랍니다.


독해력을 해결하면 이후에는 문제 그 자체를 정확하게 파악하는 능력을 길러야 합니다.

제가 무슨 장사꾼은 아닌데 솔직히 고득점시리즈를 권합니다.

거기 나온 22문제 정도만 정확하게 공부하는게 마르고닳도록 이런 교재 100문제 푸는 것보다 낫습니다.

현재 고난이도 문제 그 자체를 원리원칙으로 풀어내는 것에 있어서는 고득점시리즈 이외 권할 교재가 없습니다.


국정보는 당연히 최신 교재를 보는 것이 좋긴 한데,

제 생각에는 그렇다고 최신 교재를 살 필요는 없고 그 노력으로 고득점시리즈나 한 번 보시는 게 좋다고 보입니다.


남들은 다 되는데 난 왜 안 될까를 매번 고민해야 됩니다.

저도 그랬었구요.

가급적이면 시간을 내서 이 사이트 내에 후기나 이런 것들도 한 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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