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2
안녕하세요 저는 대구에 사는 삼수생입니다.
저번에 ebs 관련해서 질문 드렸었는데 마지막 정리관련 질문을 하겠습니다.
요즘 저는 기출을 보면서 국어 정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번에 9월평가원에서는 국정보 덕분에 98점 1등급이 나왔습니다.
하지만 요즘 계속 공부는 하는데 사설 모의고사를 보면 자꾸 점수가 90점 초반으로 떨어집니다.
그래서 점점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이제 얼마 안남고 이번을 마지막으로 생각하는 만큼 조언을 구하려고 합니다.
일단 저의 현재 공부 현황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1일 국어 문학 2지문 비문학 3지문 기출로 풀고있습니다. 이 기출풀이는 수능 전까지 계속하려고 합니다.
2.ebs는 다 풀었습니다.그리고 모든 지문에 각 지문과 문제별로 국정보에 나온것과 같이 지문에 번호를 매겨서 조커를 적용시켰습니다. 그런데 이걸 다시봐야하는데 어떻게 마무리 정리를 해야할 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학원에서는 선생님께서 9월까지 사설모의고사에 나온 것, 평가원에 나온 것들은 나오기 힘들다고 하셔서 좀 추려주시기는 하는데 정말 이것만 봐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그러나 다시 다 보려고하니 다른 과목과 같이 하기에 양도 많아서 부담됩니다. 그래서 가장 시간대비 효율적으로 ebs를 정리하는 방법을 알고싶습니다.(기왕하면 다 보는데 시간을 아끼는 방법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 혹시해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변형 문제는 마르고 닳도록의 작가님이신 이찬희 선생님이 쓰신 플러스알파닷이라는 것을 뽑아놓긴 했으나 아직 풀지는 않았습니다. 풀어봐야할것 같습니다.
4.나쁜국어,국정보는 요즘 잘 못보고 있습니다.죄송합니다. 늘 '아 오늘은 꼭 봐야지'라고 생각하지만 늘 시간이 부족해서 잘 못보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제가 요새 점수가 떨어지는 것이 국정보를 안봐서 그런것 같은데, 자꾸 보려고는 하지만 못보니까 가슴만 아픕니다.
지금 국정보를 2번은 본 상황인데 지금부터 수능때까지 어느정도 더봐야 효과가 있을까요?
글구 남은 기간동안 어떻게 일일분량을 나누고 어떤 방식으로 나쁜국어,국정보 책을 봐야 하는지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5.요즘 보면 시중에 파이널 모의고사 같은 것이 많은데 꼭 풀어봐야 하나요?
6.위의 내용들 말고도 저자께서 평소에 가지고 계신 한달 남았을 때의 국정보 및 마무리 공부법에 관한 의견이 있으시다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번에 연대 경영 논술을 치고나니 정말 가고 싶다는 생각이 절실해졌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좀 더 불안한것 같지만 남은 기간동안 제대로된 공부를 통해 안정적인 마음과 자신감을 가지고 수능 대박을 이루어서 이제는 수험생 암흑생활을 끝내고 부모님에게 합격증 들고 제대로 효자 노릇 좀 해보고 싶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정말 불쌍한 삼수생 동생 한명 챙겨주신다는 연민의 마음으로 도와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저도 열심히 해서 올해는 삼수생 생활 끝내고 이제는 명문대생이 되도록 남은 기간 저를 불태우겠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저자분의 내년 국정보 책에 제 합격 수기를 올리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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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쓴 제 글인데 http://www.followright.com/index.php?mid=korean&search_keyword=%EC%8B%9C%EC%A0%81%EC%A0%95%EC%9D%98&search_target=nick_name&page=4&document_srl=99315 참고 하시구요.
EBS 관련해서는 문학작품 정리 검토, 비문학에 있어서는 틀린 문제 관련해서나 한 번 보시면 될 거 같고, 화법 작문 문법은 아직 정식으로 수능이 나온 적이 없기 때문에 실제 EBS와 어떻게 연결될 지 모르겠지만 교과서 기본 내용 아는 상태에서 EBS에 출제된 부분 좀 더 검토 정도 하면 될 거 같네요.
요새는 100점 받는 식으로 공부해야 되니 뭐라 해 주기가 힘들어요. 예전에는 200점 받는 실력하고 90점 받는 실력하고 차이가 많이 났는데, 최근에는 실수 여부 등에 따라서 순위가 왔다갔다 하니.
실력이 어느 정도 되시면 뭘 몰라서 틀린다든지, 문제 형태에 따른 조건 분석 등을 못 한다든지 그러지는 않으실 거에요. 다만 시험장을 생각하면서 연습하고, 끝까지 자신을 믿을 수 있어야 합니다. 저는 오히려 이 점을 강조하고 싶네요. 자기 전에 앉아서 시험장에서 긴장할 모습 뭐 이런 거도 생각해 보고. 처음 수능 보시는 게 아니시니까 저보다도 잘 아시겠지만.
나쁜국어, 국정보에서는 특별히 지식의 축적을 가르치지는 않기 때문에 굳이 의무적으로 복습해야 되고 그러지는 않아요. 평소 풀이 습관 등에 배웠던 내용이 현출되고 있으면 충분합니다. 복습하지 않는다고 해서 문학 이론을 까 먹고 그것도 아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