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1.01.13

Polyethylene 조회 수:8409

안녕하세요, 저자님. 2022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입니다. 서점에서 저자님의 책을 훝어보다가 사이트를 운영하신다는 것을 알고 글을 올려봅니다. 다른 과목들처럼 기본서 1권+기출문제집 1권을 구하기 위해 서점을 방문하다 우연히 '국어영역, 네 눈에 정답만 보이게 해줄게' 라는 특이한 책을 보게됐고, 직접 훝어봤습니다.

 우선 저는 혼자 공부하는 것에 익숙하고, 잘 모르는 문제가 있으면 몇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루종일 고민해서 논리적 오류가 없게 문제를 푸는 경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강의의 도움도 받을 수 있겠지만 참고해본 결과, 제 머리로 납득하는 것이랑 남이 떠먹여주는 것과는 많이 다르더라고요. 부산스럽기도 하고요.) 저자님의 책 프롤로그 및 일부 문항 해설을 읽어보면서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특정 page에 수록된 일명 '리트머스 문제'를 봤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 '누가 때려죽인다 할지라도 끝까지 고민해보라'라는 문구도 봤고요. 그 부분을 읽고서 이 책을 꼭 수험생활동안 곁에 두어야겠다라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이트에 게시된 글들 일부를 보니 아직 개정판은 출시 전이라 하셨습니다. 그러면 출시 일정까지 약 1달 정도 시간이 있겠죠? 그 기간동안 기출문제집(마더텅)의 지문들을 하루에 한 지문씩(극단적인 예) '리트머스 문제'라 생각하고 공부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자님의 경우 특정 지문 (문학의 효용성 지문?)을 재수 생활을 하시면서 완벽하게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던 것 같은데, 경험자의 입장에서는 어떨 것 같으시나요? 수학, 과탐의 경우엔 '아하, 이렇게 하는 거구나'라는 것을 느껴본 적이 있는데 국어같은 경우도 마찬가지일까요? 특정 벽을 넘으면 자신감이 생길까요? 

(서점에서 저자님의 저서 옆에 다른 저서 나쁜국어도 읽어봤습니다! 그 책도 괜찮았지만, 독해력이 발목 잡진 않는다고 생각하고, 웬만하면 책의 수를 줄이고 싶어서 국정보만 기본서로 공부하고자 합니다.)


p.s. 연도별 기출 문제 비중이 어느 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최근 기출이라면 18, 19 ,20 및 예시 문항들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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