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교,우리가 물이 되어라는 시 분석하고있다가 글올립니다...
우리가 물이 되어 만난다면
가문 어느 집에선들 좋아하지 않으랴,
우리가 키 큰 나무와 함께 서서
우르르 우르르 비오는 소리로 흐른다면
흐르고 흘러서 저물녘엔
저 혼자 깊어지는 강물에 누워
죽은 나무뿌리를 적시기도 한다면
아아,아직 처녀인
부끄러운 바다에 닿는다면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불로 만나려 한다
벌써 숲이 된 뼈 하나가
세상에 불타는 것들을 쓰다듬고 있나니
만 리 밖에서 기다리는 그대여
저 불 지난 뒤에
흐르는 물로 만나자.
푸시시 푸시시 불 꺼지는 소리로 말하면서
올 때는 인적 그친
넓고 깨끗한 하늘로 오라
뭐 이런시인데요...
이 시를 가지고 화자가 처해있는상황/상황대응 방식/상황에서 화자가 느끼고 있는 감정/말하기 방식
찾을려고 하는데
화자가 처해있는 상황:물로 만나는게 좋은데 불로 만나려 한다 뭐 이런식으로 적었는데요...
상황 대응 방식과 상황에서 화자가 느끼고 있는 감정은 도저히 모르겠어요..
지금 제가 하고있는게 맞는건지 아니면 좀 잘못된것이 있는지...답답해서 올립니다...
어렵게 생각하시지 말고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을 잘 생각하면 됩니다.
물이 긍정적이고 불은 부정적이고 그런데 지금 현재 상황은 어떠한지
그러한 부정적 상황에 대해서 화자는 체념하는지 아니면 뭔가 해보고자 하는 것인지.
그 정도만 나와도 문제는 풀 수 있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