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0
법대생이라 하시길래 질문드리는데요...
로스쿨 땜에 법대에서 신입생을 안 뽑게 되면 마지막 학번의 경우 휴학 같은 걸 못하게 되나요??
그러면 군대같은 문제는 어떻게 하나요??
아 그리고 쌤?님?형? 은 수능언어영역으로 계속 나가셔서 본업으로 삼으실 건가요
아님 이건 sub 고 전공을 계속해나가실건가요??
사시같은 거 공부량이 엄청 많다고 들었는데 책 쓰시고 하려면 엄청 바쁠 것 같네요....
언정보 5.0은 못보게되나 해서요..
아. 답변감사합니다... 몇 가지만 더 물어봐도 될런지요..
이런 건 딱히 물어볼데가 없고 전공자엑 묻는 게 젤 나을 것 같아서요ㅠ
기존의 체제가 법대-사법시험-사법연수원 이었다면
로스쿨이 들어오고 대학-로스쿨-변호사시험 이렇게 되고, 사시는 점차 폐지해나간다고 알고 있는데요...
의대나와서 의전 들어가는 경우는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
법대의 경우는 법대-로스쿨 이렇게 가는 사람들도 많이 있나요??
이렇게 되는 경우 배운 걸 또 배우게 되어 좀 불필요할 것 같은데
차라리 3년동안 사시준비가 낫지 않을까해서요 (물론 제 개인적 생각입니다)
근데 또 전에 보니까 김앤장에 김씨 아들도 사시를 통과 못했다고 들었는데 이걸보면 사시가 어렵고 또 맘먹은대로 통과하고 이런 게 아닌 것 같아서요..
변호사가 아닌 판검사 같은 공직에 나가려고 해도 사시말고 변호사시험을 쳐도 되는 건가요?
판검사하다가 나와서 변호사를 하는 경우도 많던데 그러면
사법고시-연수원 을 나와면 변호사의 자격도 주어지게 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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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경제학 공부를 하다가 2006~2008 군복무를 하면서 어찌되었는지 향후 법조계 직업군을
가지는게 좋겠다고 판단을 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언정보 초판(2008)의 제 프로필에는 경제학부 학생으로 되어 있구요.
2009년부터는 학과를 바꾸어 법학부 학생이 되어서 이번에 우등졸업을 하며 연세대학교 로스쿨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진로의 선택이 늦은 편이었어서, 어쩔 수 없이 사법시험보다는 로스쿨 쪽을 선택하게 되었구요. 구체적으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어찌되었든 3년뒤에 변호사는 되어 있는 거긴 합니다. 굶든 딴걸하든...
향후에는 저작권과 관련하여 공부를 하고 싶네요. 제가 관련 있기도 하고 또 현대의 여러 가지 기술에도 관심 있다 보니까.
제가 알기로는 법대 마지막 학번이라고 해도 휴학이나 군복무 등은 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다만 확정되지는 않았는데 아주 먼 미래가 되면 법과대학이라는 단과대학이 사라지고 사회과학대학 법학부 졸업생이 될 수도 있다고 하네요. 근데 뭐 아무 상관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될 확률도 적고.
저는 학원업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아마도 저 말고 비슷한 류의 대학생들은 큰 관심을 가진 친구들도 있는 것으로 압니다만, 저 역시도 단순한 제의는 간혹 받습니다. 예전에 엑스터디에서도 강의를 해보지 않겠냐 그런거도 있었고... 책을 계속 고치고 그런 것은 제 이름을 걸고 나오는 것에 대한 완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 입니다. 때문에 상업적 고려라든지 어떻게 하면 또 그런걸 학생들이 매력적으로 여길까에 대해서는 밝지 못합니다. 가령 저는 어떠한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도 멘토라든지 기타 그런걸 하고 있지 않죠. 사실 책 팔기 위해서는 그런거도 해줘야 되는데 ㅎㅎ 그런 쪽에 대해서는 이번에 좋은 출판사들과 함께 하니 잘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