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6
안녕하세요 시적정의님...
peet를 준비중인 사람입니다.
peet과목중에 언어추론을 준비하다가 지인의 추천으로 언정보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능지문과 peet지문은 난이도에 있어 차이가 있어 이 책으로 준비해도 되나 이런 생각이 들었거든요.
근데 추천한 그분은 그래도 어느정도 도움이 된다고 보기를 권하더군요.
그래서 인터넷에서 언정보에 관한 정보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이곳을 알게 되었습니다.
검색하다보니 나쁜언어라는 책도 있더라구요. 나쁜언어가 1단계 언정보가 2단계이더군요.
언어는 잘 하지 못합니다. 오래전 일이지만 수능볼때도 이렇다할 대비없이 공부했었고
그럭저럭한 점수를 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질문의 핵심은 이렇습니다.
1. 지문의 난이도가다른 언어추론을 언정보나 나쁜언어 같은책으로 준비해도 될까요?
2. 만약 이두책을 본다고 하면 언정보를 봐야할까요 아니면 나쁜언어를 봐야할까요?
준비해야하는 다른과목이 많아 언어추론에는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는 못하고
매일 1시간정도 투자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역대기출같은 것을 풀면서 대비하려고 생각했는데
위의 두책으로 공부해도 좋지 않을까 이런생각이 듭니다.
아낌없는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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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의도한 것은 아닌데 peet, meet, deet, leet, psat 등 언어류 시험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제 책을 많이 보는거 같습니다.
언어 시험이라는 것의 본질은 다 비슷하기 때문인거 같습니다.
여담이지만 저 역시도 이번에 법학전문대학원에 들어가게 되는데
다른 사람들에게는 미안하지만 막말로 그냥 가서 시험 봤는데 너무 좋은 점수가 나왔습니다.
(사실 더 죄송하게도 시험이 몇 문제인지도 모르고 가서 1교시는 좀 헤맸습니다. 40문제인지 알았는데 작년부터 35문제로 줄었더군요)
제가 따로 그 시험을 위해서 구매한 책은 한 권도 없습니다.
오직 제가 수능을 준비하며 생각한 그런 것들로만 가능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을 봐도 가능하고, 제 경험상도 가능합니다.
제 책에서 문학과 수능에만 나오는 부분을 제외하고 사례 문제를 전문대학원용 시험 문제로 교체하면
전문대학원 대비 교재가 됩니다.
(실제 나쁜언어 적용편의 경우는 유제 문제 지문들이 전문대학원 시험 기출문제의 지문들입니다.)
나쁜언어가 비문학만 다루고 있고 지문의 접근방법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하므로 그것이 좀 더 잘 맞을듯 합니다.
그렇다고 언정보가 맞지 않는다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2월에 제 모든 책들의 새 에디션이 나오게 됩니다.
지금까지 개정을 했던 차원과는 다른 차원으로 새 책을 쓰는 마음으로 만들었습니다.
특히 저 역시도 수험생 당사자로서 실제 전문대학원 입시 시험장을 경험하고 나서 느끼는 것도 있고 해서
좀 더 좋은 쪽으로의 변화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장사꾼의 입장으로는 기다리라고 하기 보다는 바로 사라고 해야 되는데
이 경우는 기다리면 좀 더 이롭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제 책들을 통해 접근을 한 다음에 역대 해당 시험 기출문제 등을 풀어보면(peet는 기출이 하나니까, 다른 시험 기출)
될거 같습니다.
언어는 시간을 가장 최소로 투자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