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03
먼저 저는 삼수생입니다.. 목표하는 바가 뚜렷해서 또 도전하게 됬고요..
언어가 약점이었는데.. 혼자 공부하면서 이번 6월은 ... 충분히 만족할 성적을
받을 거라 생각했는데.. 난이도가 할 말이 없더라구요..
근데 정답률 70~80%인 문제들은 틀려서 90점입니다..
좀 어이없게 말씀드리자면 수능은 수능이다.라는 제 신념하에 저는 EBS에 전혀 의존하지 않습니다.
수리는 다 맞았고 사탐도 만족합니다.
근데 이놈의 언어..가 말썽이네요..
고등학교 때 부터 나름 해온 건 많았습니다.. 2~3명의 강의를 들었고..
물론 재수때 부터는 언어는 강의가 아닌 혼자 치밀한 고민과 노력이 필요함을 알게됬고..
재수부턴 강의를 안 들을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언기, 비쫑, 문학개념어.. 등등 안 해 본건 없습니다.. 체화시킬 만큼이요..
근데 항상 뭔가 시간이 빠듯하고.. 정답을 확신해서 풀었는데 사소한 것 (옳지않은것vs옳은것 / 문장간의수식관계 / 1점짜리문제)
에서 점수를 날립니다..
지금 시점이 상반기가 끝난 시점이라.. 고민이 많습니다..
기존에 하던걸 더 보완해나가면서 기출문제와 EBS에 투자를 계속 할지...
나쁜언어나 언정보로 다시 새로운 접근 법을 익힐 지... (둘 중에 하나만 해도 가능하다면 뭘 해야 할지..)
객관적인 관점에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전 삼수생이고.. 제 스스로 기본이 바닥이라곤 생각하지 않아서요..
바쁘시나봐요.. 댓글이 안 달린 글은 시간이 지나도 글 삭제가 가능했으면 좋겠네요.. 답변이 늦으셔서 그냥 제가 서점가서 살펴봤습니다. 그래서 언정보만 구입했습니다. 추후에 다른 의문점이 생기면 다시 글 남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