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0.26
안녕하세요! 수고하십니다.
먼저, 57p에서 2번 문제의 해답에 관한 것입니다.
'두 팔을 해방시켜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고 다루고 하는 것'이
'어떤 새로운 국면을 열었다는 것이지?'에 대한 답이라고 하셨는데,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두 팔을 해방시켜 두 손으로 도구를 만들고 다루고 하는 것' 이 '새로운 국면'을 연 원인이라는 것이죠.
이런 생각 괜찮나요?
두번째로요, 63p에서
ㄷ 문장(비행기는 속도와 모양새를 성공적으로 얻었고, ☎자동차는 기존의 관념에 매달려 실패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을
읽으면서 한 생각이 이렇습니다.
☎부분에 '그러나'라는 역접 접속사를 넣어도 괜찮을까? 한 문단 안에서 글의 흐름이 바뀌고 있다는 생각 때문에요.
마지막으로요, 84p '보편성을 강조하는 학자들은~'하고 시작하는 단락을 진짜 여러번 봐도 이게 왜 결과 후 원인 단락인지 이해가 않 갑니다. 물론 진형석 저자님께서도 이해에 관한 질문은 지양 해 달라고 하셨다는걸 압니다. 제가 여기서 궁금한건 이렇게 이해가 않 가는 것은 이해가 될 때까지 읽어야 되는가 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다른 무언가를 해야 하나요?
답변 부탁드리고요 정말 감사드리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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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두 다리로 걸어서 두 팔도 쓰고 도구도 만들고 해서 새로운 국면이 접어든 것인데, 핵심은 어차피 단락의 핵심이 '직립 보행'이니 두 다리에 맞춰져야 하겠죠. 연쇄적 효과는 연쇄적 효과이구요. 굳이 포인트를 놔두고 다른 데다가 신경 쓸 필요 없습니다.
2. 뭐 그래도 될 듯 합니다. '얻었지만'도 어울립니다.
3. 듣고 보니 애매하긴 합니다. 앞에서는 이렇게 본다고 질러주고, 뒤에서는 독립적으로 보이는 것들도 결국 보편적 법칙에 의거한다고 하면서 왜 역사 전체를 거대한 체제의 변동으로 봐야 하는지 말하는 것으로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 원인과 결과라고 보기엔 좀 애매하긴 하네요. '그렇게 말할 수 있는 이유'가 후반부에 제시되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독립적인 것은 없다. 그래서 역사 전체는 보편적 법칙에 따르는 거다. 이런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