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1.03
선생님 이번에 3번째 같은 질문을 하는 학생인데요
제가 의도한것과 조금 어긋난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주세요
제 의도는 일치/불일치를 푸는 순서가 당연이 왔다갔다하면서 선택지와 지문을 대조시켜 푸는것을 전제로 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정말 의도했던것은 지문을 읽다가 중단하고 오느냐 였습니다.
제 질문과 선생님 답변을 둘다 첨부합니다.
4. 가장 궁금했던 부분입니다.
일치/불일치를 풀어가는 순서가 너무나도 헷갈렸습니다.
스키밍을해서 키워드를 뽑아냈으면, 지문을 읽을때 그 키워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그 키워드가 있는 부분을 기준으로 앞과 뒤를 읽어서 읽기를 중단하고
다시 문제로돌아와 선택지와 대응시켜 답을내야합니까?
그리고 다시 지문으로 돌아가 읽기를 계속한다.->키워드발견하면 앞뒤읽고 선택지와서대응->반복반복
이렇게 일치/불일치를 해결하나요?
즉, (스키밍에서 키워드분석완료-> 지문읽기->지문읽다가 키워드나와서 키워드주변 읽고 문제로와서 선택지대응->답내고)
이 과정을 지문과 선택지1~3번을 왔다갔다하면서 반복해야하나요?
아니면 키워드분석후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쭉 읽고 문제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선택지1~5번을 차례대로 지문왔다갔다하면서 대응시켜 풀어야하나요?
4. 평균의 학생을 기준으로 일치/불일치 문제를 정확하게 하려면 왔다갔다 하면서 비교를 해야 되겠죠. 가령 제 책에서 2003학년도 수능 문제에서 삼엽충 어쩌구 나오는 게 있는데 삽엽충이 발생과 멸종을 하였다라는 서술에서 멸종만 해당되기 때문에 그것이 답이 되는데 어지간한 기억력으로는 그런 걸 잡아내기 쉽지 않습니다.
꼭 다시 한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마지막에
6. 아, 근데 보시는 책이 언정보 3.0 인가요? 제가 해당 책 부터는 스키밍을 거의 강조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 질문이 지금 시점에서 그다지 의미가 있지는 않습니다.
문제 중에는 1) 풀어야 할 문제 2) 풀지 않고 버려야 할 문제 이렇게 두 가지가 있는데 물어보신 스키밍 관련 질문은 2)에 해당합니다. 이것을 굳이 풀려고 한다면 머리만 아픈 결과이죠.
이런 글을 남겨주셨는데
저는 나쁜언어와 언정보 둘다 봅니다. 선생님께서 어떤 말씀을 전해주시려고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가서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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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렇군요,
뭐 개인마다 다를 수 있겠는데 저는 지문을 읽을 때는 지문을 읽는 것에만 집중하고 끊지 말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지문을 읽는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도의 집중력과 신경을 써야 하는 것입니다.
의문을 던지면서 읽어야 하고 읽고 나서 전체적으로도, 세부적으로도 볼 수 있어야 하고...
학생분의 말에서는
[[아니면 키워드분석후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한번에 쭉 읽고 문제로 돌아와
본격적으로 선택지1~5번을 차례대로 지문왔다갔다하면서 대응시켜 풀어야하나요?]]
여기에 해당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