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5.27
1. 161p 1번의 3번 선지에서 대립되는 주장을 소개한 다음 절충하여 마무리하고 있다.
사전에서 절충의 뜻이 서로 다른 사물이나 의견, 관점 따위를 알맞게 조절하여 서로 잘 어울리게 함.
이라고 나와있는데요. 그렇다면 3번 선지 같은 경우에 글쓴이의 주장이 드러나 있지 않은 글에서도
가능한 선지 아닌가요? 그런데 3번 선지는 앞의 두 주장(운석이 지구 생명의 탄생에 기여+ 운석이 지구 생명의 멸종에기여)
의 절충이 아니라 생명의 원천인 유기물이 어디서 왔는가에 대해 절충하고 있으니까 틀린 선지가 된다고 판단해도
될까요?
2. 168p 의 사막 지문 구조도 이런식으로 그려봤는데 맞나요?ㅠㅜ
1단락-┌ 2단락 - 5단락
│(저위도의 사막) (호주의 사막)
└3단락 - 단락 4
(고위도의 사막) (타클라 마칸사막 심화)
3. 185p 의 글에서 핵심어 A를 도저히 못찾겠어요..
4. 191p ㄴ선지요 논지를 제시하고 사례를 통해 그 타당성을 뒷바침 하고 있다. 의 근거를
1단락의 이 두 요소는 우리의 언어적 성숙을 위하여 반드시 연마해야 할 사항이다.(논지)
최근에 IQ와 EQ를 모두 강조하고 있는 것은 두 요소 모두 중요하기 때문이다. (타당성)
이라고 찾아서 정답을 골랐는데요. 왜 3단락에서 ㄴ선지를 확인할 수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논지 타당성 구분해서 좀 적어주세요ㅠㅠ
5. 190 p 는 두 언어 관점의 공통점(두 요소는 모두 인격과 개성을 이루는 중요한 요소이다) 도 있지만
두드러 지지 않아서 나열식 전개라고 말씀하신 거죠~?!
6. 201p 지문의 구조도요
단락 4가 마테존 역시 수사학 이론을 끌어 들여 어느정도 객관적으로 소통될 수 있는 음 언어에 대해 설명하였다 -> 음형론,
기존의 정서론을 음악 구조에까지 확장하며 당시의 음조를 특정 정서와 연결하였다 -> 정서론
그래서
┌ 단락2 ┒
단락1 단락 4 - 단락 5
└ 단락3 ┚
라고 볼 순 없나요?ㅠㅠ
7. 통시적 전개에서는 변화의 추이와 효과에 주의하면서 읽으라고 하셨는데
206p 지문 같은 경우에
빛 묘사 (양감 획득) - 심리적인 매체임을 깨달음 (정신적 호소력) - 고정 불변하는 사물의 색이 없음 (변화 무쌍한 그림 창조)
이런식으로 정리하는 거에요?
그동안 너무 질문이 많아서 미뤄두다가 한번에 확 올립니당 죄송해요.ㅠㅠ!!
여행 잘다녀오쎄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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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단락 구조도를 그려보는 연습을 하라고 했지만 그것을 꼭 맞나 틀리나 그렇게 신경쓸 성격은 아닙니다. 저도 학생분이 맞다고 말할 그런 위치는 사실상 아니구요, 책 뒤 해설지에 구조도가 있는 해설지도 있는데 그런 거랑 맞춰보면 잘 틀리더라구요... 그것의 맞고 틀림 여부와 상관 없이 글을 뜯어보는 연습 하는 것이니 쭉 하시면 됩니다.
3. 어려울 수도 있죠. 저도 잘 모르겠네요. 양자역학의 불확정성 원리라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요?
4. 말씀해주신 것도 되는데요, 실제 저도 문제를 푸는 식으로 해설을 써 놓았기 때문에 제가 당시에 3단락을 보고 그렇게 생각했어서 3단락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써 놓은 측면도 있습니다.
5. 음 뭐 제 생각은 2번 해설과 같습니다.
6. 그리 생각하셔도 큰 무리는 없는데 제가 답을 그와 같이 만든 이유는, 마테존의 이론이라는 것이 등장하고 정서론, 음형론이 폐기되거나 무의미하게 된 것이 아니라 그건 그냥 그대로고 마테존이란 사람이 생각한 이론이 또 하나 병렬적으로 제시되지 않았나 하는 점에서 그와 같이 했습니다.
7. 네 뭐 글이라서 제가 잘 모르겠으나, 가령 해당 글 경우에는 단락마다 17세기, 19세기 이런 식으로 나오는데 각 시대별로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었는지 정리하면 되겠죠. 각 시대별 특징이 있고 시대마다 차이점이 있고 그럴 거 아니에요? 뭐 그런 걸 확실히 정리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고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을 정도 신경 쓰시면 됩니다.
답이 석연치 않은 부분도 있을 수 있으나, 남이 쓴 글을 가지고 정리하여 '가장 적절한 것을 찾아라' 하는 문제를 만든 입장에서 수학처럼 떨어지게 설명하기란 어려운 점도 있음을 감안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