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12
나쁜국어 1회독하고 오늘국정보 13day를 꽤틀린후 좌절하고 있는 예비 고3입니다
고1 고2 만년 5등급으로 보낸후 11월 말쯤 저자님을 만나 저자님께 감사하고있습니다
제가 국어영역을 정말싫어했어요 그런데 나쁜국어독해기술 하고나니까 국어가 재밌어지더라구요
그러다 오늘국정보를 13day 풀고 통렬히 반성했습니다 너무 속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많이틀린사실을 부정하기위해 2013 고3 6월 모의고사 보고채점했더니 3등급 컷에 딱 걸쳤습니다
비문학 지문하나에딸린 문제들을(하드디스크문제) 다틀렸더군요 ㅠㅠㅠ 복에 겨운 소리인가요 실제 모의고사때는 상황이달라져 점수가 바뀔것같은데 너무 불안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 불안감을 해소하기위해 나쁜국어 한번더보고 바로국정보 또보려고합니다 그리고 ebs로 적용연습 하구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ㅠ 저자님
아, 제가 13일차 서문으로 통렬히 반성해야 된다고 써 놨군요. ㅋㅋ 갑자기 뭔 소리인가 했네요.
아직 원하시는 효과를 낼 만한 실력의 단계에 오르지 못 한 거 같습니다.
한 번 잘 하게 되면 계속 잘 하게 되거든요.
국어 실력 상승하는 모습은 계단형이라서 쭉 정체되어 있다가도 어느 순간 확 뛰어오르게 됩니다.
아직 노력 투입만큼 원하는 결과를 얻을 때가 아니라서 그런거 같아요, 조금 여유가지고 하다보면 될 겁니다.
되긴 되는데 되기 전에는 좀 답답할 뿐입니다.
책을 반복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구요, 좀 애매했던 문제들만 다시 보는 것이 좀 더 효율적일 수도 있습니다.
명예를 탐내고 이익을 욕심내어 허덕이던 자,
그 마음 채우지 못하고 헛되이 백발일세.
-나옹 <보제존자어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