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많은이들에게 힘을줘야겠다고 혼자 판단(-_-;)
고3 3월 ->6/7월모의고사 점수를 살짝 쓰겠습니다.
3월
언어 2등급
수리 4등급(극한부턴 개념x)
외국어 4등급(단어꽝,문법꽝.)
윤리 3등급(공부를 안시작했었습니다 -_-;)
한지 1등급
근현 1등급
사문 2등급
4월은 거의 3월과 비슷했습니다.
수리가 4->3으로 오른걸 빼곤^^;
본격적 공부 시작은, 이때부터 했었습니다.
저는 중학교때부터 '고려대학교 역사교육학부'를 꿈꾸며 자랐고
(왠지 모르게 '민족고대'라는 말이 감기더라고요 ㅋㅋ;)
이따위 점수를 받으면서 꿈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으니깐요 ..;ㅎ
언어.사탐는 기본센스가 있어서<- 1~2등급을 받고 있어서, 무관심했고요..;
(7월이후 언정보랑 만났습니다^^;)
수리는 안되겠다 싶어서.. 수10-가나부터 다시 했습니다.
아무래도 그 당시엔, '수1을 볼 수준이 안됬거든요.'
시간을 최소화하고, 수능에 끼워질 만한 개념을 다루는 인강 하나를 듣고
(20시간?정도 걸린거 같네요 ㅎㅎ;)
4월중순부턴 수1을 본격적으로 잡아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설대준비하는 제 옆자리 친구를 사랑해주며
(...남고생인데.....??? 앗, 저 변태 아닙니다 ;;; 저도 남자보단 여자가 좋아요 ㅋㅋ;;)
거의 과외를 받다시피 수학을 배웠죠 ㅜ;
외국어는 base가 안깔려있는게 확실해서..-_-;
쫄망쫄망 기초단어를 외우기 시작했고,
어법강의를 하나 듣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어휘는 어느정도 됬다 싶어질때쯤(5월중순이였나,,?;;;)
문제지를 하나사서 단어모르는거 넘어가고, 문장을 분석하는 연습에 들어갔고요 ㅎㅎ
어법강의은 5월말에 들어서야 완강을 찍었습니다 ㅜ;ㅋ
사탐에서 윤리 ..
개념조차 안되있었기 때문에,
텍스트 윤리를 보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할땐, 제가 좋아하는 역사랑 결부해서 읽어보니 흥미있었고,
그 덕분에 기본 개념암기는 쉬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나름 자신있게 본 6월모의고사
6월
언어 1등급
수리 1등급
(이땐 정말 감동 ㅜㅜ 도와준친구붙들고 울뻔했죠;설대 입학식땐 등에업고 신림까지 가려고요ㅋㅋ 약간의 운빨도있었지만..)
외국어 2등급 (일단 귀가 트였습니다 -_-;ㅋ 장문을 빠르게 읽어서 ..큰도움이 됬었어요;)
윤리 2등급
(공부시작했습죠 -_-+)
한지 1등급
근현 1등급
사문 1등급
7월
언어 1등급 (정말아슬아슬하게 언어1등급,, ^^;1점차이였나 ?;;)
수리 1등급 (크 ㅜ 찍은문제는 다틀렸는데 ~~~(실은4점하나 건졌지만;;) 실력1등급이라 엄청 좋았죠 ㅋㅋ)
외국어 2등급 (항상틀리는 어휘/어법/ABC..-_-)
윤리 1등급
한지 1등급
근현 1등급
사문 1등급
이후 언어1등급 확실한 유지를위해 언정보 pickup..
8월은 좀 망친것같지만 9월엔 ..ㅋㅋ
여러분들 괄목할만한성장 이룰수있습니다 ㅜㅋ
충분히 가능한거니깐,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마시고,
편히, 하지만 steady하게 공부하셨으면 합니다 ~ 이상 고대역교희망자였습니다
공부 진짜 잘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