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은 언어는 공부해도 안해도 똑같은 점수나오는 과목이라고 생각하고 고3때까진
기출도 제대로 안풀어보고 그랬었거든요-_-;;; 그래도 항상 90이 넘어서 별 신경 안쓰고 있었는데
이게 왠걸....고 3 들어오자마자 본 모의고사에서 80점대가 나온겁니다......
처음엔 긴장해서 실수한 거겠지... 이런 막연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는데...
4월 5월.....
그때서야 후회하고 여러가지 책을 다 풀어봤죠. 언어의 ○○, 기출문제집, 종합편, 등등등...
거의 일주일만에 한권씩은 풀었었던것 같네요-_-;;;
6월 모평을 보고 포기하려는 즈음
친구가 언정보로 공부하는걸 보고 아무 생각없이 사서 풀었습니다.
한달 열심히 풀고, 하루에 한번씩 통쨰로 읽고, 나쁜 언어도 하루에 한시간씩 꼬박꼬박
7월달 (비록 쉬웠지만) 95점, 8월달 97점, 9월달은.......음, 90을 넘긴것에 의미를 두겠습니다()
언어에 대한 자신감을 찾은 것 같아 너무너무 기쁩니다. 선생님도 언어가 상승세라고 칭찬해주셨어요ㅎ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언정보 나쁜언어 열심히 파고들어서 수능 100점 찍고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