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15
셋째마당에서 Act02에서어떤 지문은 단락별 구조도를 묻는 문제가 있고 어떤 지문은 없는데, 없는 지문은 그렇게 구조도로 나타내기 애매해서 없는 건가요, 아니면 굳이 구조도로 나타낼 필요가 없을 정도로 쉬워서 그런건가요?
이 부분도 그렇고, 책 처음에 문장 독해 할때부터 느낀건데, 유형별로 독해 기술이 있잖아요 근데 그 기술들이 모든 문장이나 단락, 글에 딱 떨어지게 '적용' 이 안되는 경우가 있는 거 같아요.. 수학은 딱 이경우엔 이 공식 이렇게 적용이 되는데, 국어는 이런 기술이나 풀잇법들을 익힌다고 해도 모든 글에 적용되지 않는거 같아서 좀 혼란스러워요..ㅠ
그리고 제가 저번주에 서점에서 우연히 보게 되어 나쁜국어 독해기술을 사서 지금 거의 10일차쯤 하고있는 상태인데요
현역 고3 문과인데 국어가 제일 점수가 안나와서 고통받고 있습니다.ㅠㅠㅠ
주변 대부분 친구들이 다 하는 마닳도 1월부터 쭉 해오고 있는데 모의고사 성적에 진전이 없어요..ㅠ
제 현재 성적이 3월 87 4월 88 6월 86 7월 96(매우 물이어서 2등급..ㅠ) 이렇게 계속 백분위 90 초반에서 머물고 2등급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는데요ㅠㅠ 심지어 이번 9월은 다른 과목은 다 1등급인데 국어는 3등급이 되어버렸어요ㅠㅠㅠㅠ 국어에 시간도 엄청 투자하고 열심히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안오르는지 모르겠어요.. 제 상황에서 이 나쁜국어를 하면 도움이 될까요?
하면서 좀 느꼈는데 비문학 지문 읽을때 이렇게 예측하고 체계적으로 읽지 않고 아무 생각없이 읽어서 그런거 같기도 하더라고요
확실히 지문을 전략적으로 읽는게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기출을 계속 풀되 나쁜국어 끝내고 국정보도 병행하면 성과가 있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1.
지문마다 문제 구성을 달리한 것이구요, 구조도로 나타내기 좋은지 아닌지를 기준으로 나눈 것은 아닙니다.
2.
우선 나쁜국어 책은 독해를 '가르치기' 위한 방식을 취하고 있구요, 다만 제가 매번 이야기하는데 배우는 것과 직접 시험을 보는 것은 다른 문제입니다. 어떤 차이가 있는데 그 차이를 조금이라도 좁히기 위해서 이번에 이 사이트에서 '생각의 방향' 온라인 강의 및 나쁜국어 독해기술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3.
나쁜국어는 글 읽기 위한 책이구요, 점수를 올리기 위해서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책은 국정보입니다.
다만 기존에 하시던 게 있어서 국정보가 부담스럽다면, 문제 푸는 사고력을 기르기 위해서 이 사이트 내 생각의 방향 강의를 한 번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그대로 따라하면서 1~2달 공부하면 절대 2등급 미만 안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