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5.22
안녕하세요 나국독 2번 읽고 국정보로 막 공부중인데요 진도는 나가고 있는데 조건분석이랑 근거축소 부분에서 정말 고민중인게 있습니다
저자님은 조건분석 부분에서 '발문 분석형, 선택지 분석형, 보기 분석형' 이렇게 3가지로 나누시고 근거축소 부분에서는 '사실-부분 사고, 사실-전체 사고, 추론적 사고' 이렇게 3가지로 나누셨잖아요? 그리고 찾은 조건으로 어떻게 조건을 축소하는지의 과정이 조커 풀이법이라고 이해했습니다.
제가 너무 이상한 곳에 매달리는 건지 저도 잘 모르겠는데요 위의 조커 풀이법 부분을 계속 천천히 읽어보니 조건분석에서 선택지 분석형 문제는 결국에는 사실-부분 사고 문제 유형과 거의 흡사했습니다. 이 부분은 느낌이 한 번에 와서 이론 부분 읽고 문제 풀고 넘겼는데
근데 발문 분석형은 뭔가 문제를 접근하려 할 때 애매모호한 느낌이 듭니다. 책에서는 발문을 잘 해석하는 게 관건인 문제가 발문 분석형 문제라고 하셨는데요
분명 문제를 볼 때 선택지나 보기보단 발문을 우선적으로 잘 읽어봐야 하는 게 명확하게 보이는 게 있습니다. 그런데 뭔가 발문이 더 중요한지 아닌지 애매한 경우가 있어서 좀 고민이에요
그리고 발문 분석형 문제에서 발문 분석을 했다고 하면 근거 축소는 어떤 사고방식으로 해야할까요? 선택지 분석형 같은 경우는 사실-부분 사고와 잘 부합해서 이해가 잘 되는데.. 발문 분석형은 근거 축소를 어느 사고과정으로 해야 할 지 감이 잘 안 잡힙니다. 문제에 따라 사실-전체 사고 과정으로 할지 사실-부분 과정, 추론적 과정으로 할지 다 다른건기요? 아니면 결국 발문 분석형은 발문을 잘 읽어내야 하는 거니깐 상관이 없는건가요..?
사실 여기에 너무 목 매달고 있는 것 같기도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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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너무 어렵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책에서 여러 가지 분류하는 이유는 가르치기 위해서이구요,
학생 입장에서는 적절히 이해가 되면 하나로 생각하고 풀면 됩니다.
저도 문제 풀 때 이게 무슨 분석형이고 무슨 사고 문제인지 구분하면서 풀지 않거든요.
배우는 시기에 가르치기 위해서 사용하는 방법과 실제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잘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어떤 문제를 풀고 나서 무슨 분석형인지 생각하는 것은 그다지 의미가 없습니다.
처음 배울 때 어디에 주목할지 염두에 두는 의도로 그렇게 가르치는 것입니다.
본인이 문제를 풀면서 어디에 주목해야 되나 찾아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된 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