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26
http://www.kice.re.kr/boardCnts/view.do?boardID=10023&boardSeq=5033559&lev=0&m=050101&s=kice
위 링크와 같이 2019학년도 수능 국어영역에 대한 이의제기에 대해 평가원에서 직접 답변하였습니다.
특히 제가 아래 게시글에서 간략하게 해설했던 국어영역 31번에 대해서 언급하여 주목할 수 있는데요.
( https://www.followright.com:43832/korean/66335 )
아래와 같이 평가원에서 답변하였습니다.
"(1)의 주장은, 태양과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점이란 태양과 지구의 질량과 같은 질량을 갖는 질
점이어야 하므로 답지 ②의 진술이 옳다는 것입니다. 답지 ②에서 ‘태양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
인 질점’, ‘지구의 중심에 있는 질량이 m인 질점’이라고 하였으므로 ‘태양의 중심’과 ‘지구의 중심’
은 질점의 위치를 표시한 것이며, 질점의 질량은 태양이나 지구의 질량이 아닌 m입니다. 이러한
질점과 상대 천체 사이에 작용하는 만유인력은, 두 질점의 질량이 같고 각 질점과 상대 천체 사이
의 거리가 같다 하더라도 상대 천체가 질량이 다르기 때문에 같을 수 없으므로 답지 ②는 틀린 진
술입니다."
핵심적인 취지를 보면 제가 써놓은 간략 답변과 동일합니다.
결국 국정보식으로 간략하게 핵심 근거만 찾는게
국어영역 문제를 국어영역식으로 푸는 방식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원 답변을 통해 더 정확하게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를 통한 목표를 설정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