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7.06
제 생각에는 아래 문단을 읽고
사람은 섬유소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하거나/ 소장이 아닌 다른 것에 의해(통해) 사용할 수 있다. 이 두가지로 나뉜다고 보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국어잘하는 다른학생한테도 물어봤는데 저와 생각이 같아서요.
2017. 11. 국어
탄수화물은 사람을 비롯한 동물이 생존하는 데 필수적인 에너지원이다. 탄수화물은 섬유소와 비섬유소로 구분된다. 사람은 체내에서 합성한 효소를 이용하여 곡류의 녹말과 같은 비섬유소를 포도당으로 분해하고 이를 소장에서 흡수하여 에너지원으로 이용한다. 반면, 사람은 풀이나 채소의 주성분인 셀룰로스와 같은 섬유소를 포도당으로 분해하는 효소를 합성하지 못하므로, 섬유소를 소장에서 이용하지 못한다. ㉠ 소, 양, 사슴과 같은 반추 동물도 섬유소를 분해하는 효소를 합성하지 못하는 것은 마찬가지이지만, 비섬유소와 섬유소를 모두 에너지원으로 이용하며 살아간다.
-------------------------------------------------------------
------------여기에 대해서 국어강사 책 해설에는----------------------------
아무튼 사람은 '비섬유소'는 '포도당=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섬유소'는 '포도당'으로 만들지 못해 소장에서 이용할 수가 없습니다. 소장에서 이용할 수 없다는 건, '에너지원'으로 사용하지 못한다는 말과 같은 말이겠죠? 이렇게 읽을 수 있어야 해요!
라고 적혀있거든요
---------------다른 국어선생님은 위 해설과 제 의견에 대해서 ----------------------------------
매우 쓸데없는 논쟁 포인트인데 쓰신 정성이 대단해서 답하자면 사람은 음식물을 소장에서 흡수한다는 전제만 있으면 해결되네요. 모든걸 써줄 순 없죠 저정돈 알겠지라고 생각하고 갈 수도 있는거구요. 음식물을 정의하고 글을 쓸 순 없는 것처럼요.
>>>>>>>다른국어선생님 의견에 대한 제 생각은,
소장에서 흡수한다는 과학적인 사실보다 주어진 지문이 우선시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과학적 사실을 어디까지 수험생의 상식으로 생각할 수 있는지 범위가 모호하다고 생각해서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교재 오류에 대해서만 답변합니다. | 정보원장 | 2018.01.15 | 301298 |
공지 | [필수]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 방법을 실전 문제에 적용시키는 온라인강의를 소개합니다. | 정보원장 | 2017.07.17 | 525608 |
공지 | 국어정보원 독자회원 인증 안내 | 정보원장 | 2016.03.07 | 372056 |
공지 | 누구나 참고할만한 수능 국어영역 가이드 [8] | 정보원장 | 2016.01.08 | 535198 |
공지 |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5] | 정보원장 | 2015.07.15 | 444664 |
공지 | 고득점시리즈 샘플 보기 및 구매 방법 안내 [16] | 정보원장 | 2013.12.16 | 473699 |
4912 | 이곳을 알게된게 행운같아요! [7] | 호우 | 2007.11.22 | 25169 |
4911 | 진짜 감사드립니다ㅠㅠ [4] | 아쿠아마린 | 2007.11.22 | 24080 |
4910 | 감사합니다 ㅎ [2] | 소망 | 2007.11.22 | 23614 |
4909 | 감사합니다 ^_^ [5] | vitamin | 2007.11.22 | 23828 |
4908 | 오오 +_+ 언어 영역 점수 up! ㅎㅎ [9] | Christian | 2007.11.23 | 23229 |
4907 | 대장님 감사해요~~!! | 치리치리 | 2007.11.25 | 21244 |
4906 | 언어점수가 ㅋㅋ [2] | 사율 | 2007.11.29 | 24444 |
4905 | 일등급 찍었습니다 ~~~ [24] | 암내 | 2007.12.11 | 26054 |
4904 | 어제 올해 수능 문제를 풀어봤습니다. [11] | 우보님 | 2007.12.14 | 26276 |
4903 | 대장님!!!안녕하세염 +ㅁ+ㅋ [5] | 해바라기 | 2007.12.22 | 24623 |
4902 | 고2 3월 모의 신고합니다.!! [3] | koi | 2008.03.12 | 25258 |
4901 | 언어 또 올랐어요 ^o^ [9] | 호우 | 2008.03.12 | 23548 |
4900 | 고2 문과 모의고사 점수보고. [5] | 이상한녀석 | 2008.03.12 | 25099 |
4899 | 이번 교육청모의고사 91점 나왔는데... [9] | 09학번홧팅! | 2008.04.28 | 24486 |
4898 | 점수 많이 올랐어요~~~ [5] | 「SHine | 2008.06.15 | 25840 |
4897 | 저도저도 상승..ㅎㅎ [6] | 레몬향Tea | 2008.06.16 | 21252 |
4896 | 포럼으로 언어영역 많이 향상됬어요흐흨ㅋ [14] | 재수없는꿈 | 2008.06.24 | 24961 |
4895 | 저두 성적 올랐어요!! [9] | 「SHine | 2008.06.27 | 21997 |
4894 | 설마... [5] | 제라르드 | 2008.07.07 | 23167 |
4893 | 정. 보. 의 힘!!!! [7] | 불쌍한90년생1 | 2008.07.15 | 24379 |
각기 관점에서 다 맞는 말들로 보이는데,
객관식 문제의 특성상 문제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가 중요하리라 보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