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28
나국독 비판-반박글에 나와있는 변증법소재 다룬 지문 보기문제 말입니다만
원장쌤 해설을 좀 더 예쁘게 다듬고, 제 생각도 연결시켰으니 한번 봐주세요
나의 글쓴이니까 나 지문 마지막에서 필히 풀 수 있도록 출제자들이 설정을 했을것이고 반박 단락인 나-2문단도 중요하지만 막단락에서 생각을 해보는거죠?
그러면? ‘변증법에 안충실하잖아 절대정신 4단계 예술로 설정하고, 사유를 연결 시켜버려야지! 예술은 객관성추가시키고!’
정도로 치환해서 이해해보죠
그러므로 마지막 단락은 추가적인 절대정신인 예술=철학이후 with 사유 and 재객관화 정도의 느낌이죠
따라서 사유는 완전한 내면성을 그대로 가지고 있구요
예술은 완전한 주관성에서 재객관화 되니 객+주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4번선지에서 객관성이 사라졌단 얘기가 오답근거고, 사유를 매개로 설명하니 내면성을 온전히 갖추고 있습니다 이게 2번선지 정답근거입니다.
어떤가요? 좀 깔끔한가요?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공지 | 교재 오류에 대해서만 답변합니다. | 정보원장 | 2018.01.15 | 308602 |
| 공지 | [필수]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 방법을 실전 문제에 적용시키는 온라인강의를 소개합니다. | 정보원장 | 2017.07.17 | 532642 |
| 공지 | 국어정보원 독자회원 인증 안내 | 정보원장 | 2016.03.07 | 378341 |
| 공지 | 누구나 참고할만한 수능 국어영역 가이드 [8] | 정보원장 | 2016.01.08 | 542934 |
| 공지 |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는 어떻게 만들어졌나? [5] | 정보원장 | 2015.07.15 | 451617 |
| 공지 | 고득점시리즈 샘플 보기 및 구매 방법 안내 [16] | 정보원장 | 2013.12.16 | 481217 |
| 3332 |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1] | 여산 | 2011.04.02 | 6279 |
| 3331 | 나쁜언어공략법, 언정보 보지마세요 [4] | 10번복습 | 2011.04.03 | 7889 |
| 3330 | 언정보 옛날버전 [1] | 원미잡스 | 2011.04.03 | 6065 |
| 3329 | 언정보 질문입니다.! [1] | 언어왕왕초보 | 2011.04.03 | 6389 |
| 3328 | 비문학에도 문학처럼 개념이 있나요? [3] | 수파두파디바 | 2011.04.03 | 7977 |
| 3327 | 나쁜언어 + 언정보 !!답변 부탁드립니다!! [1] | 아두라루라 | 2011.04.04 | 5969 |
| 3326 | 언정보 1회독 했는데..ㅜㅜ [1] | 양송이튀김 | 2011.04.04 | 6982 |
| 3325 | 나쁜언어 공략법 ㅜ [1] | 경북대!! | 2011.04.04 | 6337 |
| 3324 | 언정보 강의. [1] | wcong12 | 2011.04.04 | 6132 |
| 3323 | 나쁜언어 공략법 질문요 | 외대지망생 | 2011.04.05 | 5962 |
| 3322 | 시적정의님봐주쎄영.. | 건꼬 | 2011.04.05 | 4804 |
| 3321 | 인증은 어디다가 어떻게 하면되나요? [1] | 어긋난대도 | 2011.04.06 | 6034 |
| 3320 | 언정보 믿겠습니다!!!! | efsfef | 2011.04.06 | 9850 |
| 3319 | 자신감이 생깁니다... | 서울과기대고고 | 2011.04.06 | 10400 |
| 3318 | 질문이요 [1] | 언어의신이되고싶어요자비점 | 2011.04.06 | 5624 |
| 3317 | 언어영역 5등급에서 3등급!~~ | 효공 | 2011.04.07 | 10925 |
| 3316 | 3월학력평가 고3 | 사고뭉치 | 2011.04.07 | 11166 |
| 3315 | 언정보 최고야 [1] | 언어최고 | 2011.04.07 | 4912 |
| 3314 | 나쁜언어 질문이요, | soyoon | 2011.04.07 | 4933 |
| 3313 | 언어영역시작부터 끝까지4등급>1등급 | Vine | 2011.04.07 | 11109 |
아무튼 (나)에서 "그러나 실질적 내용을 보면 직관으로부터 사유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외면성이 점차 지워지고 내면성이 점증적으로 강화 · 완성되고 있음이, 예술로부터
철학에 이르는 과정에서는 객관성이 점차 지워지고 주관성이 점증적으로 강화 · 완성되고 있음
이 확연히 드러날 뿐, 진정한 변증법적 종합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부분이 정답과 연결된다 할 수 있습니다.
진정한 변증법적 통합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하니 (나)의 글쓴이는 그 부분을 헤겔에게 말할 것이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