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나쁜 언어'의 공부방법론에서 상세히 썼던 내용이긴 한데.

언어영역은 그 접근 자체가 수학과 같이 '지식 -> 문제' 순으로 가지 않습니다. 오히려 스포츠에 더 가깝습니다.

체화 체화 거리는게 그 이유입니다. 행동 양식이 몸에 붙어야 합니다.

 

그래서 사고 방식을 느껴놓으면 쉽게 잊어버리지도 않습니다.

아마 저에게 고교 수학 문제를 가져다 주면 수학 이론을 모르기 때문에 풀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언어는 이론이란게 결국 몸에 붙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상관없습니다.

쉽잖아요?

 

자전거 타는거 배우는데 이론을 1~2번 봐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물론 가르치는 것을 업으로 하면

자전거가 운동하는 물리적 법칙까지 알아야 될지 모르지만, 여러분이 자전거 타는 것에는 하등의 쓸모가 없습니다.

물론 배우면 쓸모 있겠지만 여러분은 언어만 시험보는 것도 아니잖아요. 언어는 최소필요한도로만 해야 됩니다.

 

 아마 한 달이면 끝까지 풀 수 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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