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저도 재수했는데 저는 서대문 정일학원에 다녔습니다. 종합반이죠, 아침 7:10~ 저녁 22:00까지 잡아두는.

제가 재수한 원인 중 하나는 공부를 안한다는 이유도 있었는데 어쩔 수 없이 붙잡혀 있으니까 공부를 하게 되어서

잘된거 같습니다. 그런데 알아두셔야 할 것은 그렇게 붙잡혀 있어도 점수가 많이 오르는 사람은 손에 꼽습니다.

 

아마 본인이 본인 성격을 알거에요. 저같이 혼자 놔두면 공부 안하는 사람이면 꼭 종합반 가셔야 합니다.

수업을 들으러 가는게 아니라 공부를 하러 가는 겁니다. 그리고 휴일도 친구들이랑 팀을 이뤄서 도서관에 가든지하여

강제적인 요소를 둬야 합니다. 그냥 두면 안됩니다.

그런데 원래 혼자서도 잘 하시는 편인데 뭔가 다른 원인때문에 시험을 못봤다고 생각하면 혼자해도 좋구요.

 

경계하고 싶은 것은 재수하니까 혼자서도 잘되겠지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 놈이 그 놈이라고 다시 원래 상태로

돌아가게 됩니다. 작심삼일.

 

언어의 기술 책은 저도 몰라서 뭐라고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다만 요새 비슷한 언어스캔들 책은 미리보기 같은 것으로 좀 봤는데 대체 수능 언어공부를 하는데

이런 것을 내가 왜 배워야 하는가 싶더라구요.  

 

무슨 책을 보시든지 양 늘리고 새로운거 가르쳐주는 책은 필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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