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과찬이세요. 감사합니다.

 

 

1. 나쁜언어 2.0의 퀄리티가 그렇게 좋다니 ㅠㅠㅠ 2010 갖구잇는데 한권더 구매해보려구하는데

   괜찮겟죠  ? (마음같아선 개정판 나오는걸 모두사서 후배들도 주고싶지만 요즘 주머니사정이 ㅠㅠㅠ)

 

=> 2.0이 붙는 것은 언정보입니다. 2.0이 되면서 체계를 다시 잡아서 그렇습니다.

나쁜언어는 체계를 다시 잡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고 기존에 독해 파트에서 문장-단락-글로 유지되는 부분을 다시 한 번 점검해서 구획을 나누고 하다보니까 문장 독해 부분은 다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경우에는 독해 파트는 주관식인 부분이 많은데 주관식을 모두 객관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문제 부분은 특별히 달라지지 않으니 기존 책을 보셔도 될거 같습니다.

 

2. 기출분석을 언정보에서 말씀하신것처럼 언정보의 해설정도로 할수잇으면 되죠? 그래서 직접 써보려는데

 너무 시간이많이걸릴까요?(7년분 모의와 수능을 우선 하려구합니다.)

 

=> 저는 책을 다 봤다는 기준이 저처럼 쓸 수 있을때로 잡고 있기는 하지만 그것을 굳이 써봐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 능력이 있으면 된 것이겠죠. 책을 내야 겠다는 것이 아니면 굳이 쓰실 필요는 없으세요.

아니면 7년분 모의와 수능 쓰시면 저랑 같이 수능기출분석집 책 하나 냅시다 진짜 ㅋㅋ 저는 귀찮아서 못하는 건데.

어디서라도 내주지 않을까요? 이제 제가 낼 수 있는 책은 그런 책 종류 하나 남은거 같네요.

 

3. 이건, 너무 많이 연습하다가 본질적인걸 잊은것같아서요ㅠㅠㅠ 지문분석할때 밑줄 긋고 접속사 표시하고 하는걸

이제 무의식 적으로 하는 수준에 도달한것 같은데 오히려 ㅠㅠㅠ 무의식적으로하다보니 질문을 던지며 읽는 게 덜해진것같네요 ㅠㅠ 게다가 중요하지않은곳도 초기에는 skimming해서 어느정도 내용이 머리에 있었지만 요즘 가끔은 아예 본문에서 잊어버리는,,,ㅠㅠ 초심으로 돌아갈 방법이 없을까요 ? (아, 그러니 좋게말해 "비판적글읽기"는 가능한데 세부적인 내용 ㅠ 예를들면 나쁜언어 234페이지의 공평성문제의 최종 근거가 되는 '연령에 관계없이'  같은걸 걍 추려버리고 큰 뼈대만 잡는다고할까요 ㅠㅠ )

 

=> 사실 그 연령에 관계 없이 는 아주 가끔씩 걸리는 정도의 세부적 글 읽기입니다. 가령 언정보에 나오는 삼엽충이라든지 그런건 좀 찌질하죠. 분명 그게 머리에 있기란 어렵구요. 없어지는게 자연스럽습니다. 다만 답을 확정하지 못해서 다시 돌아가서 좀 살펴봐야 겠다 정도 생각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실제 저도 그 문제를 풀고 연령에 관계 없이가 바로 떠오른 것은 아닙니다.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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