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저는 독학재수(이른바 독재)를 한 것은 아니구요,

당시에 재수종합반에 등록하여 꾸준히 다녔습니다.

토요일, 일요일에는 일반 구립도서관 등에 다녔구요.


그렇지만 당연히 재수종합반의 수업이 대단히 효율적이거나 명강의이거나 한 것은 아니었구요,

꾸준히 공부하게 나를 가둬준다는 측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인터넷 강의는 지금처럼 많지는 않았는데 있기는 했습니다.

사회탐구 강의를 하나 들었던 것으로 기억이 납니다.

제 생각에는 인터넷 강의는 부족한 부분 등을 보충하는 용도로 잘 이용하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가령 고전문학이 문제라면 고전문학 강의를 하나 본다든지.


국어만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었고 수학, 영어도 더 잘 해야만 해서 많은 노력을 했었습니다.

수학 같은 경우에는 국어처럼 방법만 알아서 될 것이 아니라 시간 투자를 많이 가져갈 필요가 있어서

계속 고민하면서 고생을 했습니다.


제가 일반적으로 재수하는 분들에게는 재수종합반에 다니라고 권유하기는 합니다.

일단 재수해서 성공할 확률이 낮은데, 재수종합반 같은 곳에 다니는 경우가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좀 더 안정적으로 공부를 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물론 개인별로 달라질 수는 있습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환경을 잘 조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목마다 분명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으로 잘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해 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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