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은 정말 딱 재진술 정도로 나왔더라고요. 17수능에 비하면 매우 양호했어요. 추론 문제랄 것도 결국 살짝 더 꽈댄 재진술 수준에서 끝나서 딱히 생각도 안 하고 풀었어요. 결과적으로 경제 지문에서 <보기>지문 문제를 하나 틀리긴 했지만, 비문학 풀면서 든 생각이 '국정보대로 풀면 되겠다.' 였어요.


 사실 17 수능이 워낙 글 자체가 길게 나와서 이제 문제 분석에 지문에서 근거 찾고 선지 일일이 따질 시간이 있나 싶었는데 18 수능 이 정도 수준의 기조만(특히 지문 길이) 19까지 지속된다면 비문학은 책에서 알려준 대로 풀어도 끄떡없을 것 같아요! 책 정독한 뒤로 쌓은 연습량 때문에 실력이 오른 것도 감안한대도요.


 이글을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 슬슬 국어 지문을 외워서 지겨울 만큼 연습했을 때 풀거나 읽어볼만한 다른 글이 있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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