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8.22
시적정의님께 정말로 궁금한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언정보 책 17쪽~18쪽에 보면 선생님 께서 시범으로 한 시문학 문제를 풀어 놓은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답이 최인훈의 광장인 문제 )
여기서 이 문제 고3 현역때 못풀으셨다가 재수때 풀으셨다고 써놓으셨는데요.
제가 궁금한 것은 혹시 이 문제를 재수하면서 제대로 풀으셨을때
느낌이 어떠셨나요 ? ( 책에는 아쉬운 느낌을 많이 담아 놓으셨는데, )
구체적으로 만족감, 쾌감,성취감+재미를 많이 느끼신 건가요? ( 즉, 비슷한 유형을 찾아 풀 정도의.. )
아니면 " 아 이런거구나.." 이렇게 그냥 특별한 감정이 없었던 것인가요 ? 전자인가요 후자인가요 ?
제가 느낀 점과 선생님 께서 느낀점이 비슷한지 개인적이지만 정말로 궁급해서 이렇게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