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좋은 질문입니다.

 

1. 2. ebs는 영어영역과는 다르게 어차피 국어에서는 실력 베이스 위에다가 풀어야 합니다. 학교에서 진도 나가시니까 하는 것은 하시는 것이지만 결국에는 스스로 나쁜국어+국정보 하신 뒤에 그 바탕 위에서 한 번 새로 풀어봐야 합니다. ebs를 나중에 새 책 사셔서 풀어보셔도 되구요.

독서는 정리하실 필요 없고 문학 경우에만 간단하게 정리하실 필요는 있습니다. 정리는 알아서 좋은 방식으로 하시면 되겠습니다만 내신 같이 정리하실 필요는 없구요. 시 같은 경우는 중요 시어, 탁 보고 잘 안 떠오르는 함축적인 시어 등등 위주로 하시면 되겠네요.

 

3. 복습은 지식 축적형 과목에서 많이 요구되는 것인데요, 국어는 결국 한 번 하게 되면 쭉 할 수 있게 되는 거라서(제가 평소에 국어 공부를 하지는 않는데 지금도 잘 풀고는 합니다.) 그리 요구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한 번 하게 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그 한 번 하기 위해서 과목에 노출되는 시간을 늘리는 길이 복습과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뭐 잘 모르시겠으면 처음 보시면서 중요하다 생각하는 문제 별표쳐 보시고 계속 계속 다시 풀어 보시면서 해설에서의 지침과 일치하는지 확인하시면 될 거 같네요.

 

4. 저도 글이 잘 이해되지는 않는데요. 그렇다고 배경지식을 늘린다면 뭘 어떻게 늘릴지도 모르겠네요. 늘릴 수 있으면 늘려보겠는데 어떻게 늘려요? 그러니까 현실적으로 못 늘린다고 치고, 그냥 문제를 풀 수 있는 수준까지만 읽는 것은 아주 낮은 수준의 단계입니다. 조금만 더 하시면 됩니다. 나쁜국어에서 소개하는 글 읽기 지침들을 잘 염두에 두시면서 미리미리 판단해 보세요. 이런 문장이 나오니 이렇게 되겠지. 책에서도 계속 그런 설명이 나오지 않나요? 앞에서 이렇게 말했으니 이제 이것에 대해서 말 하겠지.

 

5. 고3인데 재수도 고려 중이시라는 말은, 이번 생은 글렀으니 선행이나 하면서 다음 생에는 재벌집 자식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하겠다 정도의 말로 들립니다. 제가 최근 5~6년은 과외를 안 했는데 예전에 과외를 하면서는 아마 총 70명 이상 학생들을 만났던 거 같습니다. 저는 딱 4번(1주 1회 총 1달) 과외하고 끝냈었는데요.

제대로만 하면 됩니다. 겨울방학때 국어 모의고사 점수 자체로 50점 받던 학생 과외를 한 번 했는데, 3월 모의고사 보고 국어 90몇점 나와서 전교 2등했다고 하더군요.(국어만)

이게 수학이나 영어 같이 초중고 배경 고려해주는 과목 아니라서 단시일에 되는 과목입니다. 수학은 무슨 모르면 중학교 돌아가서 교과서 봐라 뭐 이런 소리를 하는데, 국어는 그냥 누구나 똑같은 것을 하면 됩니다.

제가 단언하는데, 나쁜국어+국정보를 내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라고 말 하는 것은 제대로 하면 1월내, 그렇게 말 할 수 있는 사람이면 때려죽여도 2등급 이내입니다.

자신감을 가지고 열심히 해 보시면 좋은 결과가 있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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