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8
무엇보다도 성적이 제일 떨어진건 언어영역입니다.
이것이 왜 이렇게 떨어졌는지도 모르겠고
자신있어하던 과목이었는데....
수능치러 가던날이 기억납니다.
그날에 왜 그렇게 긴장되던지...
시간에 쫒기면서 풀어나가다보니..
문제에는 집중이 잘 되지못하더라고요.
그리고 시간은 왜이리 촉박한지....
무엇보다도 궁금한건 어떻게하면 문제풀이시간이 줄어들까요?
그리고 비문학도 그렇고 문학에도 어려운 지문들이 나와서 걱정입니다.
좀 더 실력이 쌓이면 시간은 당연히 줄어듭니다.
추후에는 연습하면서 배웠던 '이해'를 '암기'하는 수준이 되어야 합니다.
예전에 과외할 때 애들이 '선생님은 근거를 어떻게 그렇게 빨리 찾습니까?'라고 했는데
뻔합니다. 언어는 뻔해요.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니라면, 아마도 지문을 느리게 읽거나 다 받아들이려 해서 그럴 수도 있습니다.
강약을 잡아주면서 치고 나가는 식의 집중적인 스피드를 낼 부분에서 느리면 몇 문제 꼬이고 하면 그럴 수 있을거 같네요.
아니면 step3의 시험관리연습을 하지 않아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