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1.19
안녕하세요 요즘 한참 언어에 맛들이고 있는 예비고3입니다^^
저는 문학보다 비문학에서 더 높은 점수를 얻어요.
그!런!데! 비문학에서 제 발목을 붙잡는건 인문도 사회도 기술도 예술도 아닌 가...ㄱ,...과...과학이란거죠!! >ㅇ< @ㅇ@ >ㅇ<
인문은 푸는 재미라도 있지 과학이건 뭐... 제가 문과랍니다 -ㅇ-
과학은 어떻게 풀어야할까요?
죄송하지만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게요^^;
! 저의 비문학 푸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닷!^^
각 문단별로 주제어와 중심문장 그리고 뒷받침 문장을 찾는다
각 문단의 중심문장을 연결, 정리해서 주제를 찾는다. 예시문장은 괄호표시하고 대조되는 문장은 화살표로 표시!
(때에 따라) 이 문단이 이문단을 뒷받침하는 문장인가, 확인!
역접어는 세모, 예시는 괄호, 핵심어는 동그라미, 뒷받침 문장은 물결표시!
이렇게 하다보면
작은 조각들로 떠다니던 내용들이 거품은 빠지고 핵심적인 내용만 정리가 되서 제 머리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래서 문제를 풀기전에 우선, 지문내용들을 머리로 확인작업 한 후에 문제를 풀어요.
근데 과학은 도무지 손을 못대겠네요ㅠㅠ
과학원리도 글을 읽고나면 전부 허공에 도망가버리고 정리도안되고
문제중에 그림이 있으면 그림이랑 제시글이랑 매치시키기도 어렵고 ... 어떻게 해야할까요? ^^;
긴질문 죄송합니닷!!^^;;;
과학 지문 등은 어떤 종류는 정보의 전달이 계속 되고 있기 때문에 새로운 개념들의 바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읽고도 무엇을 읽었는지 모르는 상황이 발생하는데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만 이해하시고, 나머지는 문제를 통해서 지문으로 접근하는 것이 낫습니다.
말은 그렇지만 하다보면 인문, 사회, 기술, 언어 이런 것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뭔가 모종의 두려움이 있어서 그런데 전혀 그럴 필요 없습니다. 자연스럽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남들도 똑같은 어려움에 봉착해있고
그 때 빨리 그냥 문제 중심으로 해결하려고 하면 됩니다.
어떤 친구들은 다른 지문보다 2배의 시간을 투자한다고 하는데 뭐 그래도 상관 없구요. 다른 지문에서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