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2
2008학년도 극문학 기출에서도 나왔는데 개념이 헛갈려서요 ㅠ
'간결체'에서 대사나 문장의 길이가 짧은 것은 특징일 뿐이고
본질은 분량에 '비례'해 얼마나 내용을 선택해서 압축한다고 하는데요
흠 실제로 지문을 읽다가 과연 문체가 간결체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해서 질문합니다
모 ebs 강사는 간결체이면 내용이 긴장감이 있다던가 전개속도가 빠르다는 걸로 판단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렇게 치면 간결체인 황순원의 소나기도 소녀와 소년간의 서스펜스 소설이고
기출에 나왔던 유충렬전에서 유충렬이 천자를 구하려고 달려오는 장면도 간결체인건 가요 -ㅅ-;;
지문을 읽으면서 간결체임을 판단할수 있는 근거를 어디서 찾을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