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6
기억나실지는 모르겠지만 최근에 채팅한 적이 있는 학생입니다.ㅋㅋ 그때 Monarch가 군주인가요? 하면서 대화했었고 죄수 이야기를 했었는데.ㅋㅋ 뭐 기억 안나셔도 상관은 없어요. 제가 성공해서 찾아뵐게요.ㅋㅋㅋㅋㅋㅋ
시적정의님 언정보를 보다보니 다른 해설도 참고를 하고 있으나 아무리 생각해도 시적정의님이 쓰신 해설이 정답이라는 생각 밖에 들지 않네요.ㅋ
언정보 p.139 64번 질문입니다.
5번에 보면 ‘이질적인 시선을 대비해가며 사회 현실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라고 나왔는데 이게 ‘이질적인 시선을 대비한 것’은 맞는 말이고 ‘사회 현실을 총체적으로 그려내고 있다’가 틀렸기 때문에 5번이 정답이 안 되는 건가요? 제 생각에는 전재민촌에 대한 관촌 사람들의 시선과 옹점이의 시선이 대비되니깐 ‘이질적 시선의 대비’는 맞고 ‘사회 현실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가 틀린 거라고 생각하는데 ‘사회 현실을 총체적으로 드러냈다’가 정확히 왜 틀렸는지는 모르겠네요. 정확히는 ‘사회 현실을 총체적으로 드러내는 게 어떤 건지’를 잘 모르겠네요.
시적정의님의 정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ㅋ
P.S. 시적정의님이 생각하시기에 정말로 냉정하게 몇 퍼센트짜리 질문인지 평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아직 거지여서 그런 거라면 거지여서 그런 거라고 냉정하게 말씀해주심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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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술상 특징을 묻는 문제입니다. 쉽게 ④가 답이 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답들이 그렇게 매력적으로 다가오지 않고 있어요. 당연히 답은 ④인 것은 맞는데, 우리가 대비해야 할 것은 이 문제를 푸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도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겠죠? 그래서 좀 더 생각해보는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아까 1단계에서 ‘서술자 교체’, ‘과거와 현재 반복 교차’, ‘객관적 묘사 활용’, ‘방언과 구어적 표현’, ‘이질적인 시선 대비’ 정도를 체크하면 된다고 말했었는데, 왜 이것들을 체크하고 이것들을 근거로 활용하는 것일까요? 문제를 많이 다뤄본 학생이라도 고민하지 않는 부분일 수 있는데, 그것은 이러한 서술상 특징의 답안 구성 자체에 그 이유가 있습니다. 대개 그것은 ‘객관적으로 확인 가능한 기법+그 기법으로 인하여 나타나는 효과, 독자가 얻게 되는 효과’와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령 ‘대통령을 등장시켜 독자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와 같은 선택지가 있다고 가정한다면, 실제 우리가 시험지 안에서 그것의 존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대통령의 등장 여부이지 독자에게 희망을 주는지 아니면 그렇지 못하는지가 아닙니다. 따라서 실제 시험이라면 가급적 이와 같이 판단 가능한 부분만으로 답을 고를 수 있도록 해야 되겠죠? 해설을 보다가 다음장, 그 다음장 넘어가면서 똑같은 소설 기출문제들을 확인할 수도 있을텐데 역시나 같은 구조입니다. 물론 문제를 풀기 전에 해설을 넘어가서 미리 답을 알아두면 안되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