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언어 p.296 지문 단락2 질문 드립니다.

2010.03.25

maxam 조회 수:13777

[시적정의님 질문내용이 다소 길어졌네요. 귀찮으시더라도 읽어보시고 답변 부탁 드리면 감사드리겠습니다.^^]

 

 

 

p.296 지문에서 단락 2를 분석 할때...해설의 설명과 같이 "18세기 중반까지만해도~~~" 라는 구절을 보자마자,

 

바로  그다음 문장으로 넘어 갑니다.. 그다음 문장은..

 

"그러나  림퍼드와 마이어, 줄 등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열소'의 존재는 부정되고 대신 '열에너지'의 개념이 확립된다"

 

라는 문장이 있는데 이문장을 독해후에...열에너지란 무엇을 의미하는지 의문을 가지고 그의문에 답이 나올때 까지

 

계속 그다음 문장인 "열의 정체를 ~~~~"을 뛰어 넘지 않고 계속 독해 해야 하나요?

 

그렇게 되면, ' 언정보 '에서 알려준 뼈를 바르는 독해를 하지 못하고, 지문 분석 과정에서 단락2를 전부 다 독해를 하게

 

되서요..  결국 제 질문의 핵심은

 

"그러나  림퍼드와 마이어, 줄 등의 연구성과에 힘입어 '열소'의 존재는 부정되고 대신 '열에너지'의 개념이 확립된다"

 

를 읽고난뒤에 열에너지란 무엇인지 의문을 가지고 계속 독해를 해야하는지 아니면 그 이후는 뛰어넘어

 

뼈를 바르는 독해를 해야하는지 입니다..

 

 

저 같은 경우 "~~열에너지의 개념이 확립된다" 까지만 읽고, 그이후에는 독해를 하지않고  시각적인 능력만을 사용하여

 

역접 접속사(그러나), 정리 접속사(결국, 이와같이, 이를 통해, 그러므로) 등을 찾아 나오면 그에 해당하는 접속사가

 

포함된 문장만 독해를 합니다. 만약 그런 접속사를 시각적 능력으로 찾지 못하면 단락의 마지막 문장을 독해및 밑줄을

 

치구요..


이번에 질문하는 단락2와 같은 경우도 위와 같이 뛰어  넘는 방식으로 독해를 했습니다.

 

이렇게 접속사 위주로 뛰어 넘어 독해를 해도 단락2에서 설명 하는 "열에너지"의 개념이 무엇인지 알수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 18세기에 조선에는 큰변화가 일어났다" 라는 문장과 같이 소재가 명확히 제시되지 않은 문장이 단락의

 

앞부분에 제시되면...어떤 큰변화가 일어났는지 그 변화의 '소재'가 풀릴때 까지 뛰어넘지 않고 계속 쭉

 

독해를 하고,

 

 

이와 달리 p.296 단락2와 같이  초반에 "열에너지"란 "소재"가 나왔으므로 소재인 열에너지에 대한 핵심내용은

 

그뒤에 역접 또는 정리 접속사 아니면 단락의 마지막 문장에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이와 같이 각단락의 중심 소재가 정확히 명시되는경우엔

 

바로 뛰어넘기를 하면서 시각적 능력을 이용해서 접속사가 포함된 문장만 골라 읽으면 그단락의 핵심 내용은

 

100% 파악할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저혼자 생각이라 확신이 서지 않네요..

 

 

시적정의님의 의견을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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