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12
아래 글을 쓰고 나서 많은 분들이 지적해주신 대로 나쁜언어 지문분석 파트를 다시 한번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문분석방법론에 입각해서 책에 있는 제시문을 풀다 보니 드는 생각이
문제풀이 할때는 기계적인 일치/불일치를 따지는 경향이 있었는데 지문분석은 좀 다르네 라는 것입니다.
문제풀이 할때는 선지를 먼저 보고 지문읽을때는 선지에 있었는가 없었는가 여부에 따라 밑줄치고 그런식이었다면
지문분석은 문장 하나하나 읽으면서 중요문장 버릴문장 걸러내는데 이거 자체가 이해하면서 읽어야하는듯한 느낌이에요..
그러니깐 지문분석때는 이해위주의 독해 , 문제풀이때는 일치/불일치 위주의 독해를 하는듯한 느낌입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시죠??
비문학 푸실때 모르는 지문도 끙끙거리면서 이해하고 그러나요??
아니면 그냥 이해 일절안하시나요..
저 어떡하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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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읽는 과정에서 중요한 내용은 지배를 하면서 읽어내려 가야 합니다.
그것은 이해와는 좀 다른 개념인데 그게 되면 이해도 되니까 같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그렇지만 문제를 풀 때는 이해는 그닥 필요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