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1.22
나쁜 국어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책을 산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요. 이제 주제문이나 그를 활용하는 기술 같은 것을 많이 익혔습니다.
근데 실전에서 고민거리가 생겼습니다. 나쁜 언어를 접하기 전에도 항상 독해력 부분에서 '이해력'이 부족해서 지문을 한번 읽고 제대로 된 의미를 해석하기 힘들었습니다. 제 친구 중에 한놈은 이놈은 고등학교 진학할 때 부터 국어 공부에 전념해서 새로운 지문을 만나도 2~3번 반복해서 읽는 것 없이 술술 읽더군요.이해력도 그만큼 빠릅니다. 제 친구와 저의 차이점은 단순한 다독의 차이인가요? 아니면 기출 분석이나 뭐 그런 것?
아무리 기술을 습득하더라도 이해가 안되니... 비문학에 자신감이 떨어지네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도 그다지 이해력이 좋지 않은데요, 수능의 목표가 어떻게든 점수를 잘 받는 것이니 이제 일주일 하셨으면 계속 하시면서 다양한 지문들을 접해 보고 수능 기출을 통해서 또 접해보고 하면서 경험치가 쌓여야 할 겁니다. 나는 나쁜국어에서 나오는 이론을 다 익혔어! 한다고 지문이 보이는 게 아니라 그것을 바탕으로 경험치를 쌓아야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