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343에 01번 3번이 틀린 내용이라는데요

 

'이누이트는 물의 화학적 변화를 난방에 이용하는 지혜를 지녔다'

 

지문에 보면 이누이트는 화학적 변화를 이해하지는 못했지만 분명히 난방에 이용하기는 했고

또  마지막 단락에 보면 화학적인 원리 이해는 못했지만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가 닮겨있다고 하는데

저는 아무리 봐도 왜 틀린건지 모르겠어요...'지혜'라는 표현은 '경험을 통해 터득한 삶의 지혜'를 포괄하지 않나요?

만약에 오답이 되려면 (제가 생각하기엔..)

'이누이트는 물의 화학적 변화를 이해하고 난방에 이용하였다' 라고 한다면 충분히 틀린 내용이라고 생각할텐데..

 

독재생이라 혼자 끙끙 앓다가 이렇게 글 올립니다.

 

ps)나쁜국어 3번 돌리고 글의 구조문제나 의도파악 등등 효과를 많이 봤습니다. 이제 국정보 1회독 끝나가고 앞으로 2~3회 더 돌릴 생각가지고 있는데 시기상 이제 1회독 하고 3월 모의고사 못봤다고 울상인 현역들을 보면서..ㅋ..지나가는 독재생이 몇마디 붙이자면 시기상 따져 봤을때 고3들은 ebs에 눈이 멀어서 수특돌리느냐고 국정보에 아마 제대로된 이해를 아직 하지 못했을꺼라 봅니다. 우선 나쁜국어를 충실히 했다면 분명히 도움이 되는 부분이 있었을 껍니다. 근거 추론에서 많이 고생하는거 같은데 그 강의를 들어도 근거 없이 답을 고르라고 가르치는 강사는 없습니다. 여러분은 훈련을 하는 단계고요..물론 시험과 훈련은 많이 다르지만 훈련을 통해 완전히 익힌다면 시험때에도 고생하지 않고 매끄럽게 적용시켜서 분명히 도움을 받을수 있을꺼라 봅니다. 국정보 나온지 한달정도 밖에 안됐고 교재에 대한 이해가 제대로 된 상태에서 저득점을 받고 책 탓을 하는거 같아서 안타깝네요. 비문학 시간 재면서 5분만에 후딱 풀고 한문제씩 틀린다면 그건 제대로된 공부가 아니라고 봅니다..저 역시 현역때 거의 찍다 싶이 빨리빨리 대충대충 풀어서 거의 1~2등급 나왔는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수능때 4나온 사람으로써..꿈에서도 까먹지 않을 방법론 중요하고 봅니다..여러분이 잘봐야 되는 시험은 딱 하나뿐이고.. 그외엔 아무런 소용 없어요 겨우 한달 국어영역 공부하고 고득점을 원한다면 그건 정말로 놀부심보라고 봅니다.. 국어영역이 만만한 영역도 아니고요..멀리 내다보고 내가 익힌 개념을 적용시켜 본다는 느낌으로 ebs에 다가가시길..이상 자격없는 독재생이ㅋㅋ 올림. 저자가 아직 책의 내용을 익히지 못한 현역들이랑 너무 외로운 싸움을 하는거 같아서 몇자 올림.ㅋㅋ

 

 

질문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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