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2.12
안녕하세요, 이번년도에 재수생이된 학생입니다
진작에 이 사이트에 들려서 후기를 올렸어야 했는데 지금 올리게 되네요
나쁜국어와 국정보를 이해할때까지 2달간 파보았습니다
역시 선배들 말대로 제 비문학 공부법에 대해 반성을 심히 하게 되었고
지금은 이 사이트에 있는 선배들의 후기대로 비문학을 공부중입니다. (감사합니다 저자님!)
그런데 문제는 문학입니다 확실히 예전보다는 정확히 푼다는 느낌은 많이 받습니다
그러나 지금 제가 문학을 공부하는 방법이 맞는 방법인지 잘모르겠어서 도움을 받고자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비문학은 하루에 시간이 걸리더라도 2지문씩 골라 글자체를 분석하여 해당문제에 대한 답의근거와 오답의근거를 찾는식으로 공부하는데요
문학도 비슷하게 합니다 시1작품세트문제와 소설1작품을 골라 국정보에서 하라한대로 분석하여 공부합니다.
그렇지만 재수생이 하루에 문학을 시1작품세트문제와 소설1작품 문제, 대략 6~7문제를 정확하고 꼼꼼하게 푼다는것이 제가 옳게 공부하고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비문학문제와 달리 너무 고민을 하다보면 문제를 틀려버리는 경우도 있었고 제가 너무 적게 푼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저는 비문학으로 인해 국어 영역을 망쳤고 나쁜국어와 언정보로 인해 희망이 보이는것 같지만
나쁜국어와 언정보를 읽고나니 문학도 정확히 읽고 풀어야 한다는 강박관념 비슷한게 생겼습니다.
원래 문학은 감으로 풀긴했습니다만 정확한 공부법을 잘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있을때 정확한 공부법을 배워 문학공부에 집중을 하고싶습니다 도움을 주십시오.
ps. 혹시 답변이 너무 길다고 생각되시면요 저자님이 찍어놓은 강의중 제 고민에대해 도움이 될만한 강의 링크좀 올려놔주세요..
부탁드립니다 답변올라올때 까지 열공하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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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일단 국어 과목은 수학이나 영어와는 다르게, 잘 하는 학생도 끝까지 자신에 대해서 내가 잘 하고 있는 것인지 모르겠는
의문을 가지고 공부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그래서 그런 점이 어렵습니다.
문학 공부를 할 때도 공부를 하시다 보면, 내가 이거 모르는 문학 개념들이 있는게 아닌가 고민되는 순간도 있고 그럴겁니다.
그런데 어차피 시험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국정보에서 다루는 내용을 벗어나지는 않습니다.
설령 벗어난다고 해도 답이 되는 내용들은 국정보에서 다루는 내용들이고 벗어난 내용들은 답이 되기 어렵습니다.
이제 그 안에서 답을 찾는 것인데, 문학의 경우에는 아무래도 독서나 문법보다 명확하지 않은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사실 수능 이외의 국어 시험에서는 문학을 출제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도 하구요.
어느 정도까지 이론을 배워야 할 것이냐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국정보를 참고하시면 되고
어느 정도까지 문학 작품을 관찰하고 답을 고를 수 있을 것이냐는 수능 기출 문제들을 보면서 연구하시기 바랍니다.
EBS 내지 기타 다른 문제들을 풀면서는 분명 의문 나는 내용들이 있을 수 있는데,
앞에서 수능 기출 문제들을 통해 세워 놓은 기준을 가지고 스스로 문제에 대해서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를 틀렸다면 열심히 공부해서 가져가야 할 문제인지 아니면 그냥 한 번 보고 넘길 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