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7
예를 들어 글쓴이 관점에서 보기를 보는 문제에서 지문독해 밑줄친것도 저자님이랑 90%이상 비슷하고(10%도 밑줄을 제가 약간더 많이 친) 글의 핵심도 확실히 찾았고 근거 축소도 다됬는데.. 그 추론이 잘 되지를 않습니다..
어떤해설을 예를들면 핵심문장은
외국어는 자국어를 비추는 거울이다. 우리는 언어 간의 대조나 비교를 통하여 자신의 사고방식을 돌이켜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인간의 언어는 산업화의 정도나 사용 인구의 많고 적음에 관계없이 나름대로의 고유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토착민의 언어든 문명국의 언어든 서로 존중되어야 함은 물론이다. 이러한 언어들의 특징을 이해하게 될 때, 우리는 비로소 언어의 그림을 보다 객관적으로 그릴 수 있을 것이다.
선지는 어떠한 언어도 혼자만으로는 인간이 이루어 낸 모든 것들을 표현할 수가 없다. 이고
저자님 해설은
어떠한 언어도 혼자만으로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없다는 것은 다양한 언어의 가치를 생각하게 하는 진술입니다. 지문
마지막의 핵심 내용과 연관지어 생각할수겠죠? 이렇게 되있는데.. 문제를 풀때 저도 핵심문장이 딱 저거인거 알고
바로딱 이게 맞는선지다 느끼긴했는데 풀고나서 정확하게 제가 어떤식으로 핵심문장과 연관시켰는지 떠오르지가 않아요..
물론 저자님 해설보면 나도 그렇게 푼거같기도하고...
저도 그런거 같기도 하고...
실력이 어느 정도 되시면 대개는 저와 비슷하게 근거를 찾아낼 것이라 생각합니다.
중요한 부분이 동일하면 동일하다고 보셔도 됩니다. 저도 남의 해설을 참고하면서 문제를 푼 것이 아니라 제가 한 번 푼 정도의 깊이 정도를 써 놓은 것이라서 정답에 이르는 것에는 2~3가지 길이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