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아직 고2인 여학생입니다
제가 모의고사를 보면 언어와 외국어는 거의 1등급이 항상 나왔는데...
수리가 항상 제 발목을 잡았었지요...
1학년때는 거의 20점대를 전전했습니다..
결국엔 마지막 11월 모의고사에서 상상도 못할 점수를 받고는
펑펑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찬바람맞으면서
다신 이따위점수안맞겠다.....라고 얼마나 다짐 또 다짐했었는지 몰라요..
그래서 작년 겨울방학때부터 미친듯이 수리만 팠습니다
공부를 안해놔서 기초가 많이 부족했지만
수1개념만 잡아도 성공이다 라고 생각하고
다른과목은 거의 손놓다 싶이한채로 수리를 시작했지요
고2 첫사설모의고사는 가히 대박이었습니다.
60점 대를 맞았던겁니다..
공부를 잘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무것도 아니시겠지만
20점대를 전전하던 저에게는 획기적이었습니다.
매달보는 사설과 전국연합에서도 제 점수는 꾸준히 오르고..
결국엔 상위 5%까지 디디게 되었지요
언어와 외국어는 가끔 2등급을 맞아서 걱정이 되지만
수리만 보면 살맛이 나요^^ㅋㅋ
정석이 닳고 닳아서 어떤부분은 테이프로 고정시키기도 하고 .. 볼때마다 뿌듯해요ㅋㅋ
정석도 꾸준히 봤고 길토래비 라는 회사에서 출판되는
점짜리 시리즈도 풀고 또 풀엇지요...
변변치 않은 내용이었지만~ㅋㅋ
고맙습니다^^;;
(아 희망이 보이네요;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