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원장님 책을 재수와 삼수시절동안 쓴 독자입니다.
저에 대해 간략히 알려드리면 현역 6등급 재수 3등급 삼수 4등급 으로 국어 성적이 상당히 저조한 타입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응시한 육군사관학교 1차시험에서는 87점 정도의 평균점수를 쟁취한 것을 보면 완전히 국어바보는 아닌 것 같기도합니다.
저자님 책에 대한 불신이나 불만은 없습니다. 저자님 말씀을 최대한 따르려고 노력했고 실전과제도 성실하게 이행했습니다.
다만, 제가 글읽는 것에 대한 상당히 낮은 이해도와 난독급의 독해력때문에 국어시험을 못봤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여기서 질문하나 드리겠습니다.
몇 년후에 대학을 졸업하고 군대를 제대하고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시험을 준비하기위해 LEET를 응시해야할 상황이 올텐데
그때만큼은 수능 국어때에 실수를 만회하고 정직하게 노력한만큼 보상받을 수 있는 점수가 나올 수 있게 독해실력과 글 읽는 본질적인 능력을 키워놓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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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자님의 책과 강의 그리고 또 무엇이 있어야 정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본질적인 실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
리트 시험을 보기 몇 년 남았지만 그때는 국어두뇌를 많이 키워놓고 공부를 하고싶습니다.
시간이 걸려도 정말 감사합니다. 진지한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당연히 본질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책도 많이 읽고 하다보면 독해력 향상이 됩니다.
그런데 수험생들은 절대적인 시간이 없고 당장 이번 시험에서 원하는 성과를 얻어야 하니 나쁜국어 등 교재가 의미있죠.
본질적인 부분을 향상 시키고자 한다면 원론적인 방법을 통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나쁜국어 등을 통해서도 글 읽는 능력이 향상되지만 이는 시험에서 억울한 점수를 받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LEET 시험이라는게 무슨 학년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니
우선 기출문제를 한 번 쭉 풀어보시고 채점해서 본인의 수준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저는 지난 10년간 책을 통해 많은 학생들을 만났지만
사실 게시글만을 통해 각 학생들이 어떤 실력을 가지고 있는지 파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본인 스스로 고민하면서 내 문제점이 무엇이고 어떻게 이를 해결할 지 고민할 수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