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0.02
조건 분석하는 과정에서
선지에서 조건을 분석하는 경우에 선지에서 키워드를 체크하고, 그 부분을 지문에서 찾는 게 조커 풀이법이라고 이해했는데
키워드 선정을 올바르게 하고 있는지 여쭤보려고 질문 드립니다.
지문을 읽었으므로 지문에서 나온 개념을 위주로 해서 키워드를 선정하는데요
이번 9월 평가원 선지를 예로 들면
1. 개인 기록은 사료로 활용하기에 하지 않다.
2. 가방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 가방의 점유자이다
3. GPS를 이용하여 측정한 위치는 기준이 되는 위치가 어디냐에 따라 달라진다.
이런 식으로 하고 있는데 맞는 거겠죠?
또 이번 9월 평가원 중에서 한 문제만 질문 드리고 싶은데,
27번 문제 1번 선지가 조금 고민입니다.
① 가방을 사용하고 있는 사람은 그 가방의 점유자이다.
에서 저는 '점유'를 지문에서 찾아봤는데
'점유는 물건에 대한 사실상의 지배 상태를 뜻한다' 라고 해서 이 부분만으로는 판단이 부족해서 근거를 확장했는데
더 이상의 설명은 없어서 '소유' 개념과 비교해서 이해해보려고 했습니다.
'소유'는 어떤 물건을 '사용․수익․처분할 수 있는 권리를 가진 상태'라고 해서, 저는 '사용'이라는 부분이 선지와 지문이 겹쳐서
1번이 틀리다고 생각했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아니면 '점유' 개념에서 근거를 앞 문장으로 확장시켜서 이해해야 하는 걸까요...
또 추가질문인데
선지에서 뽑은 키워드가 지문에 없을 경우도 있던데 이럴 땐 어떻게 해야 하나요?
키워드 선정을 잘못한 건가요?
지문의 말이 바뀌어서 선지에 구현되어 있는 경우에는 어떻게 근거를 찾아 가야 하는지 확신이 안 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