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도 설명이 애매한부분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조금씩 있었는데,

1.일단2010학년도 9월평가원 동양의 천 지문 (문제 17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3번이 좀 걸렸는데,

해설은 ->또한 단락5에서 '인간 내면에 있는 천으로서의 본성을 잘 발휘하면~ 천의경지에도달'이

선택지와같은 개념이라고 하신 부분에서 의문이 듭니다

같은 개념은 아닌것같아 보입니다

인간내면에 있는 천으로서의 본성을 잘 발휘하는것이 선택지의 자율성을 잘 발휘하는것인가요?

인간내면의 천본성=자율성인지를 이야기해주는 정보가 더 필요한것 아닐까요?

지문의 이 문장 바로앞에

'천을 인간내면으로 끌어들여 인간본성을 자연한것이자 도덕적인것으로 간주'했다는것까지 봐야하는거죠

그러면 인간내면에있는 천으로서의 본성이 자연한것이니까 자율성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거죠

자유게시판에 이 글의 키워드를 쳐보니 이의제기하신 분들이 없더라구요

제가 틀린걸 수 있어서 두렵지만 한번 여쭤봅니다



2.문제8번 2008년도 6월평가원을 봐주세요

해설에 지문에서 태양에너지 없이도 살 수 있게만들어준 요소는 무엇인가요? 찾아보면 황화수소를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말씀 하셨는데,

저 질문의 답으로 황화수소가 먼저 생각나야하나요? 좀 애매합니다

저는 세균이 먼저 생각날것같습니다

그런데 보기에 이런 내용이 반영되어있지않고,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그렇게 만들면 정답률이 너무 높아지니

여기서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는거죠

관벌레=목성의 생명체가 살수있는 원인은뭐였지? 세균이네

그런데 세균이 없네?=(펜red가 필요하다는뜻)

그러면 세균에게 도움받을 수 있게 해주는것은 뭘까

4문단에 관벌레가 세균에게 황화수소를 줘서 얘네들이 보답으로 유기물을 공급해준다고 하네=(펜 red를 얻음)

그러면 보기에 황화수소가 언급되어있어야 할것같아

근데 또 없네 황화수소는 맞는거같은데=(펜 수성이 필요)

3문단에 보니 황화수소는 지각틈새로 나온다고하고 이건 지각활동때문에 생기네=(펜 수성 얻음)

그래서 답은 2번

사고과정은 이렇게 가야하지 않을까요?

아니면 제가 잘못 생각한걸까요?


3.이건 이의제기는 아닌데

밑줄치시는 부분이 국정보에서도 그렇고 여기서도 그렇고 너무 헷갈립니다

예를들면 다시 천지문으로 돌아가서

 1번과 2번 밑줄치신 부분을 봐주시면

2번은 타율성만 치시고

2번과 선지구성방식이 전혀 틀리지않은것같은 선지인 1번은 인간행위부터 부각까지 다 그어져 있네요 ㅠ

의도는 알겠습니다.

1번은 자율성인가 아닌가에서 답이 yes or no로 갈라지고

2번도 타율성인지 아닌지에서 답이 옳고 그름이 갈라집니다

이렇게 생각하며 선지에 밑줄을 치시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그러면 자율성이랑 타율성만 쳐야하는것 아닌가요?

3번도 제 생각에는 자율성이 잘 발휘되어야하는건가 아니면 다른건가 이렇게 생각해보며 가르는것같은데

천의경지에 도달 할 수 있다 까지 다 그어져있구요

저라면 1번은 자율성만

2번은 타율성

3번도 자율성이 잘 발휘

4번은 자율성이 인정

5번은 자율성이 부각

이렇게만 칠것 같습니다


문제 12번도 똑같습니다

1번도 근거없이 확장이 될수도 안될수도있고 개념 자체가 없어질수도있고 안없어질수도있고

그러면 1번엔 '아무런 근거없이 확장' '개념자체가 없어진다'만 딱 치는거죠

'예술개념은'과 '예술이라는' 까지 다 밑줄 쳐야하나요?

2번도 본질이 있을수도있고 가족 유사성만있을수도있고 열린개념일수도있고 서로 닮지 않을수도 있고

그래서 '본질은 없다'  '가족유사성만있는 열린개념' '서로 닮지않을수도있다' 만 치는거죠

'예술의' '예술이면서'까지 다 쳐야하나요?




결국 저자님이 그은 부분과 완벽하게 일치해야 하는지

아니면 위에 제가 설명드린대로 저자님이 '의도 하신 부분만 똑같이 그어져있으면' 되는건지

이게 중요할것같습니다 

이것때문에 머리가 계속 아픕니다 ㅠㅠ


고득점영역 다시 한번 쭉 돌려보고

일주일정도 뒤에 다시 이의제기 하러 오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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