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당연히 언어에 두 시간 이상 투자하고 그럴 수 없습니다.

대학을 가기 위해서 가장 시간 투자 많이 해야 할 과목은 수리, 외국어 입니다.

그런데 시중의 방법론들은 오로지 그것만 열심히 하기를 원하니 안타깝죠.

(물론 언어만 기형적으로 점수가 나오지 않는 경우에는 언어에 투자를 많이 해야 겠죠.)


각설하고 비문학을 먼저 보는 것이 좋은데, 그 먼저 본다는 관점이 제가 생각하는 것과 다른 듯 합니다.

학생의 말은 비문학이라는 것을 '잡는' 상황까지 그것을 보고 그 이후에 문학을 본다는 것 같습니다.(아 물론 아예 안하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압니다)

그렇지만 수험기간 내내 무엇을 '잡는다'고 표현할 정도로 내가 확신을 가지는 것은 언어에 있어서는 사실 어렵습니다. 다만 우리는 아 내가 고득점을 받을 확률이 높아졌구나 정도로 안도하면서 깨진 독에 물을 채워넣듯이 계속 열심히 해야 합니다.

따라서 비문학을 먼저 하되, 그 먼저 한다는 의미는 단순히 먼저 배운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어느 시점 이후의 공부는 이제 병행하는 차원이 될텐데 어느 시점이라는 것이 제가 볼 때는 1달 정도 되는 듯 합니다.


언정보 정도를 서점에 가서 보시고 앞 부분만 보시면서 이 사람이 어떤 마인드로 이 책을 썼고 그게 나랑 비교하여 다른지 같은지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 나는 이거 아니면 안된다는 방법론이 아니라면 제가 볼 때 가장 높은 확률로 점수를 올리는데 적합한 것이 언정보와 나쁜언어가 소개하는 내용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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