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적어주신 글 잘 봤습니다.

1. 제가 공부를 할 떄는 개념어라는 단어 자체가 없었던 듯합니다. 물론 유사하게 각 선택지마다 문학 개념을 포함하고 있으면 그냥 그게 무슨 뜻이고 그걸 어떻게 작품 속에서 찾을 수 있을지 하는 공부는 당연하게 필요했습니다. 그게 뭐 말하자면 개념어 공부인 듯하네요.

2. 다만 기출문제를 다루시면서 느끼셨을 것이지만, 시험에 나오는 개념은 언정보 책에 나온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바꿔말하면 아 내가 이 개념을 몰라서 문제를 틀렸어 라고 할 경우는 드뭅니다. 아마도 다른 이유에서 틀리겠죠.

3. 다만 2. 와 같이 하는 것에 대해 부담을 가지고 있는 학생들이 많기 때문에 강의 하나 정도는 들어두라고 말합니다. 다만 지금까지 공부를 어느 정도 하셨으면 괜찮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4. 누구나 불안감과 부담은 언어 영역에서 계속 안고 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제 자신을 믿고는 있었지만 그것하고 객관적으로 내가 과연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지에 대해 불안해 하는 것과는 구별하면, 저도 저득점의 불안은 계속 가지고 있었죠. 과목 자체가 좀 그래서요.

아무튼 열심히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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