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원장

안녕하세요?

1. EBS가 중요합니다. 다만 학생분처럼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안 보는 것이 잘 하는 것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것보다는 EBS를 보되 어떻게 하면 내게 도움이 될지를 고민하고 보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물론 고민은 제가 하는 것보다 직접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냥 지나가는 날보다는 책 한 장 안 넘겨도 '어떻게 하면 EBS를 효과적으로 볼까?'를 고민하면 좀 더 가치 있는 하루가 될 것입니다.

2. 제가 한 달이라고 말 하는 이유는 지금까지 살면서 제 책을 보거나 또는 제가 가르치거나 하는 경우(가르친다고 해서 뭐 스파르타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책에 있는 내용을 알려드리고 같이 생각해 보고 하는)에 50점대 학생들도 금방 80~90점 이상 받기도 하고 그러더라구요. 그런 것을 보면 공부에 비교적 관심 있는 일반의 50~70점대 학생들이 대학 진학에 지장 없는 점수(100점 이런 게 아니라) 정도를 받기에는 그 정도면 되지 않나 싶어서 입니다. 몰두하고 그런 것은 아니고 좀 더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하는 경우이겠죠. 해 봐서 아시겠지만

3. 화법 작문 문법의 경우에는 저도 뭘 써 볼까 하다가 결국 그 과목들의 경우는 교과서 정리 정도를 가르치는 것이겠다 싶어서 저만의 어떤 특색 있는 교재라든지 그런 게 없을 듯 하여 안 했습니다. 따로 공부를 하시면 됩니다. 아마 교재들은 각각을 구분하는 별 특색이 없을 것입니다.

4. 국정보 책의 성격상 문학개념의 1부터 100까지를 모두 담는 것은 어렵습니다. 다만 중요한 부분을 다루고 있으며 아주 디테일한 개념들은 책에서 말하는 복습 또는 기출문제 또는 EBS 풀이를 하면서 알게 모르게 습득할 수 있다고 봅니다. 가령 주의를 환기시킨다는 것은 공부 하는 학생이면 문제를 통해 여러번 마주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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