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고3 학생입니다.

제가 국정보를 처음 만난 건 고등학교 2학년 겨울방학이었어요.

제 국어 등급은 1-3등급을 왔다갔다 하고 있었고, 저는 그때까지도 비문학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었지요.

그러다가 이 책을 만난 건 정말 저에게는 너무 큰 행운이었습니다!

겨울방학 약 2주 정도 이 책을 하루에 2시간 이상을 붙들고 있었고 계획대로 날짜 안에 끝내기 위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었어요... 답을 보지 않고 끝까지 고민하다보면 어떤 경우에는 한 페이지를 해결하는데 1시간 이상이 걸리기도 했으니까요...ㅎ

그래도 이대로라면 수능 국어에서 만점을 받을 수 있겠다라는 확신이 들어 놓지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다음 시험에서 비문학을 모두 맞을 수 있었어요...^^

문법 때문에 만점은 못받았지만 제가 자신이 없었던 비문학에서 자신감을 찾았다는 거! 앞으로 어떤 어려운 문제가 나와도 시간 내에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저에게는 가장 중요한 수확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주의할 점은! 그 자신감을 믿고 국정보 책을 끝내고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기출문제와 어려운 문제들로 끝까지 스스로 분석을 계속해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감이 떨어져요ㅠㅠㅠ

저는 자신감 때문에 공부를 안한 것은 아니지만 다른 부족한 과목 공부에 치중하여 공부하다보니 국어 공부를 본의 아니게 소홀히 해버렸습니다.

6월 평가원 시험 후 이러면 안되는구나를 깨닫고 국정보를 다시 공부하였습니다. 문학파트까지요.

다소 늦은 감 때문에 불안한 마음이 있었지만 국정보를 믿기 때문에 또 다시 2주를 국정보에 매달렸습니다.

그리고 저는 알았습니다. 시중에 나와 있는 어떤 기출 문제집 해설보다 제가 스스로 만드는 해설이 가장 좋고 믿을만하다는 것을. 그리고 그 근거는 국정보에 있습니다.

기출 분석을 통해 수능 전날까지 매달려야 하겠지만, 저에게 국어에 대한 부담을 왕창 덜어준 국정보에게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고3이 되는 후배들에게 이 책을 추천해 줄 생각이에요!

단기간에 밀도 있게 공부하면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끝낸 후에는 제가 저자님께 감사할 것이라고 했던 저자님의 말씀이 맞았네요! 감사합니다.

수능만점 받고 더 자세한 후기로 찾아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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