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1.30
비문학은 정말 딱 재진술 정도로 나왔더라고요. 17수능에 비하면 매우 양호했어요. 추론 문제랄 것도 결국 살짝 더 꽈댄 재진술 수준에서 끝나서 딱히 생각도 안 하고 풀었어요. 결과적으로 경제 지문에서 <보기>지문 문제를 하나 틀리긴 했지만, 비문학 풀면서 든 생각이 '국정보대로 풀면 되겠다.' 였어요.
사실 17 수능이 워낙 글 자체가 길게 나와서 이제 문제 분석에 지문에서 근거 찾고 선지 일일이 따질 시간이 있나 싶었는데 18 수능 이 정도 수준의 기조만(특히 지문 길이) 19까지 지속된다면 비문학은 책에서 알려준 대로 풀어도 끄떡없을 것 같아요! 책 정독한 뒤로 쌓은 연습량 때문에 실력이 오른 것도 감안한대도요.
이글을 읽으실 지 모르겠지만, 슬슬 국어 지문을 외워서 지겨울 만큼 연습했을 때 풀거나 읽어볼만한 다른 글이 있다면 추천해 주셨으면 합니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국정보. 태도의 중요성. [1] | 난신이다. | 2012.03.17 | 322095 |
공지 | 구원받은 느낌입니다ㅠㅠ [1] | 설묘 | 2011.01.28 | 275210 |
공지 | 6,9월 평가원 4등급 -> 11월 수능 94점 [3] | Pleistocene | 2010.11.19 | 344910 |
공지 | 나쁜언어 예찬 [1] | 언어싱하 | 2010.10.25 | 299922 |
공지 | 언포자 -> 언어신동 (제가 느끼기엔) [2] | candy333 | 2010.10.09 | 299547 |
공지 | 죽어도 안오르던 점수가 드디어 올랐네요 ㅠ_ㅠ [1] | Now and Forever | 2010.06.12 | 304106 |
공지 | ★★★★★★★★★재수생입니다.★★★★★★★★★ [2] | Heum | 2010.06.12 | 327194 |
569 | 나쁜국어독해 +국정보 [1] | 어허헣 | 2020.03.26 | 9988 |
568 | 비문학 느낌이오내요 | 언어비문학캐취 | 2011.05.15 | 10007 |
567 | 언어영역*^^* | ghsdklf | 2010.11.09 | 10022 |
566 | 나쁜국어 독해기술 국정보 후기입니다! [1] | 언신이되는날까지 | 2018.02.01 | 10027 |
565 | 성적이 올랐습니다~~~ 감격ㅋㅋ | 코가있는나무 | 2010.07.10 | 10029 |
564 | 언어 성적 쪼금 올렸어요~~ | Ace | 2010.06.11 | 10035 |
563 | 성적이올랐어요! | 경행가자 | 2010.07.11 | 10039 |
562 | 5─>3등급 !!!!!!!!!! | 아나진1234 | 2011.05.15 | 10042 |
561 | 국어 노베이스 한 번에 3등급으로 가다 | 고대세종가용 | 2018.10.23 | 10044 |
560 | 조금씩 오르는 모습이 보여요! | 울랄라 | 2011.05.09 | 10049 |
559 | 나쁜언어는.. | 이슨 | 2010.09.15 | 10060 |
558 | 성적이올랐어요~~ | 언어5등급이에요ㅠ | 2010.06.11 | 10061 |
557 | 언정보짱>,< | petit13 | 2011.04.10 | 10094 |
556 | 외국인 성적올랐어요 | gwjsk | 2010.06.08 | 10095 |
555 | 성적올랐어요!! | 도시락밥통 | 2010.06.19 | 10110 |
554 | 성적이 올랏어용 | 썬썬 | 2010.07.18 | 10118 |
553 | 성적 이 올랏어요 | In서울 | 2010.07.03 | 10120 |
552 | 성적이 올랐습니다!! | 명의 | 2010.07.21 | 10125 |
551 | <세번째>답변 | 토깡이주인 | 2011.05.20 | 10126 |
550 | 성적이올랐습니다 ㅎㅎ | 나쁜언어인 | 2010.07.22 | 10171 |
네, 사이트에 올라오는 글은 전부 다 봅니다.
어떤 목적으로 연습하시려는지 모르겠으나, 시험 목적이면 일단 수능 이외 다른 국어시험들을 참고해 볼 수 있겠구요.
시험 목적이 아니라면 흥미로운 책들(대개의 베스트셀러) 위주로 읽으면서 글 자체에 대해 친숙해지고 그 다음 자기가 찾아보고 싶은 분야로 나아가는 것도 괜찮지 않나 싶네요.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