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수능 후기

2018.11.20

wak 조회 수:12394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수능까지 3년정도 나쁜국어와 국정보만 참고해서 공부했습니다.

많은 모의고사들을 접하며 점점 길고 복잡해지는 지문을 접하고도 흔들리지 않고 문제를 풀어나갈 수 있었던 것은 국정보애서 국어영역의 본질에 대해 파고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문제가 얼마나 어렵게 나오든 올바른 방식으로 공부한다면 누구나 원하는 점수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주변을 둘러보면 대다수의 친구들이 기출문제는 크게 공들여 공부하지 않은채 주로 시중에 판매하는 실모를 풀거나 같은 회사에서 자체제작한 비문학 문제들을 양치기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푸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렇게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문제들을 풀지만 저는 그 친구들이 국어영역 자체에 대한 이해를 하지 못한 이상 절대로 고득점 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올해 어렵게 출제된 시험에서 많은 학생들이 상상도 못했던 어이없는 점수를 받은 가장 큰 이유가 이러한 잘못된 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수능에서 저 또한 시간이 많이 촉박하였지만 결국 98점이라는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후배분들도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올바른 길을 택해서 좋은 결과를 얻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정보. 태도의 중요성. [1] 난신이다. 2012.03.17 321800
공지 구원받은 느낌입니다ㅠㅠ [1] 설묘 2011.01.28 274868
공지 6,9월 평가원 4등급 -> 11월 수능 94점 [3] Pleistocene 2010.11.19 344501
공지 나쁜언어 예찬 [1] 언어싱하 2010.10.25 299620
공지 언포자 -> 언어신동 (제가 느끼기엔) [2] candy333 2010.10.09 299216
공지 죽어도 안오르던 점수가 드디어 올랐네요 ㅠ_ㅠ [1] Now and Forever 2010.06.12 303813
공지 ★★★★★★★★★재수생입니다.★★★★★★★★★ [2] Heum 2010.06.12 326852
49 정말 감사드립니다 맹고 2018.06.13 7143
48 4등급에서 2등급으로 라이어니엘 2018.08.24 7732
47 정말 원하던 책 colorful 2018.09.07 6575
46 국어 노베이스 한 번에 3등급으로 가다 고대세종가용 2018.10.23 9972
» 19수능 후기 [2] wak 2018.11.20 12394
44 감사합니다 ㅠㅠ [1] 2019.02.08 8504
43 나쁜국어 + 국정보 [1] 백수 2019.02.25 7114
42 국정보의 중요성 [1] 김자운23412 2019.03.21 7994
41 나쁜 국어 독해기술, 국정보 후기! [2] 와웃 2019.09.03 8421
40 들쭉날쭉한 점수 -> 안정적 1등급 [1] Loes 2019.10.02 8846
39 리트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1] 후니쿵 2019.11.11 9474
38 국정보 후기 [1] 김승혐 2020.01.16 8050
37 국정보가 정답입니다. [1] 태엽 2020.01.30 8532
36 나쁜국어독해 +국정보 [1] 어허헣 2020.03.26 9902
35 무작정 양치기식으로 공부하던 저의 국어에 한줄기빛이 되어준 나쁜국어! 정말 감사합니다ㅠㅠㅠ 앗살라뵤 2020.04.11 15480
34 국정보 공부 일주일 중.. [1] 다정다감 2020.05.18 10133
33 국정보를 접하고 나타난 변화입니다 [1] 이병희 2020.07.24 12952
32 후기 슈타이거 2020.08.17 10265
31 후기입니다 sarangipooh 2020.11.09 10757
30 나쁜국어 후기 나현 2020.12.02 963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