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24
국정보를 공부해보신분들이라면,
모두 제일 처음 내용인 펜문제와 맥도날드컵문제를 거쳐가셨을겁니다.
여러분들은 이 펜문제와 맥도날드컵 문제를 보고 어떤 생각을 하셨나요?
여러가지 생각을 하셨을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펜과 맥도날드컵 문제를 고민하는데 이틀을 썼던 기억이 납니다.
그 이틀이 제 국어를 바꿔놓을 시간인지는 꿈에도 몰랐습니다.
이틀 뒤 그 내용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독서실 자리에서 '아!'하며 비명을 지르며 일어났을때는
왜 여태까지 이렇게 국어문제를 풀지 못했었나 제 자신이 한심스러웠습니다.
펜문제와 맥날컵문제는 국정보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나머지 내용들은 그것을 어떻게 적용시키냐를 배울 뿐입니다.
읽기만 해도 10점이 오른다? 물론 아직 리트머스도 풀지 않았고 적용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지는 않았을테니
큰 점수향상을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10점이 뭡니까. 그 이상도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저는 국정보를 아쉽게도 완벽히 1회독을 하지 못했습니다.
1회독 당시에 저도 객관적인 설명을 할수있다는것에 대해 너무 흥분한나머지
저자님이 문제풀때 밑줄 그으신것들을 무시했고 아직도 이 밑줄을 체화시키는중이지만,
아직 못해도 뭐 어떻습니까.
국정보에 17수능 반추위 지문이 나오는데,
저자님이 크게 신경을 못썼기 때문에 아쉬운해설을 하신부분이 있었습니다.
이 사이트에도 아무도 지적을 하지 않은것 같더군요.
그래서 제가 이의제기했습니다.
https://www.followright.com/badkorean/74480
https://www.followright.com/badkorean/74240
이의제기가 받아들여졌을때는 그저 웃었습니다^^
'*객관적 추론' 실력이 그만큼 올랐다는 반증이기 때문이죠.
이뿐만 아니라,
17년부터 어려워졌다는 비문학기출을 풀어본뒤 대표 인강사이트 강사분들이 하신 해설과 비교해보십시오.
메이저 강사분들보다 충분히 좋은해설을 하시는 자신을 발견하시게될겁니다.
제가 그 경험을 했고 아직도 하는중이니까요^^ 절대로 그분들해설에 곁눈질도 하지 않습니다.
국정보 앞내용만 충분히 이해하고 체화시켜 보세요.
여러분도 저자님과 같은 해설을 할 수 있습니다.
펜과 맥날문제 한달이걸려도 이해해보려고 해보세요.
국어 1등급은 여러분것입니다.
+저자님 팬미팅 한번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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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후기 감사합니다.
시간이 점점 흐르면서 저도 예전보다는 문제 풀이에 어려움이 생기네요.
당연히 나쁜국어, 국정보 방법대로 공부한 현업 수험생이 저보다 더 잘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잘 푸느냐와 책을 잘 만드느냐는 다른 문제입니다만.
나이 들며 돼지가 되어서 요즘 대인기피증에 걸린 상황이네요.
예전에 책이 인기있을 때는 교보문고에서 1일 강의도 하고 했었는데
그때가 언제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