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한국교원대학교 국어교육과 입학을 꿈꾸는 고등학교 3학년입니다.

사실 저는 제 목표와는 달리 국어 성적이 썩 좋지 않았습니다.

고등학교 1 ~ 2학년때는 3등급, 백분위 80을 넘겨본 적이 없었습니다.

고등학교 3학년으로 가니까 이젠 백분위 80도 간당간당하더군요.. 이러다간 제 목표인 수능 국어 1등급과는 영원한 이별을 할 것 같다는 불안감이 엄습해오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안 되겠다 싶어서 이미 고1때부터 자***리도 풀어 보고, 다른 유명한 책들도 보고 그랬는데 딱히 이렇다할 성과를 거두지 못 했습니다.

그러다가 4월 학력평가에서 언어와 매체 75점으로 4등급을 받고 좌절하던 와중에 국정보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맥도날드 문제, 조커 해결법 이 둘에서 천지개벽급의 쇼크를 받았습니다.

국정보를 2주만에 통달하고 나서 자이스토리를 푸니까 확실히 오답의 빈도가 눈에 띄게 감소했습니다.

그러다가 최근 학교에서 사설 모의고사 문제를 나눠주길래 풀어봤는데, 정확히 1등급 커트라인에 안착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사설이라곤 하지만 하늘이 날아가는 것과도 같은 기쁨을 만끽하였고 다음주에 응시할 6월 모의고사에도 한층 자신감이 붙게 되었습니다.

감사드립니다. 제가 국정보를 몰랐으면 이번에도 좌절의 늪에 빠졌을 텐데, 국정보를 집필한 진형석님은 저에게 있어서 은인과도 같은 분입니다.

진짜 이 책은 19,000원이 아니라 19만원이라고 해도 전혀 책값이 아깝지 않을 것 같습니다.

수능 때 국어 1등급 받고 돌아오겠습니다. 건강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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