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2수능에서 국어 3등급을 맞고 ㅠㅠ 다른 과목들도 우수수 망해버리는 바람에 6지망 학교 최저밖에 맞추지 못하여 원치 않는 대학에 다니다가 잠시 휴학하고 다시 수능을 준비하는 학생입니다..!!

수능 지문을 안 읽다가 갑자기 읽어서 그런지 다시 지문을 접했을 때 너무 어색하고 이질감이 들더군요

그래도 어느정도 시간을 들여서 풀다 보면 점수가 다시 오르겠거니..? 막연한 생각을 했습니다.

제 막연한 생각은 틀렸더군요

점수는 오르지 않았습니다 ^^. 오히려 기출 문제를 풀면 풀 수록 잘못된 방향으로, 이대로 가다간 작년과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것 같았습니다. 그 날 바로 기출 문제집을 덮고 국어 공부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처음에는 남들이 다 하는 유명 인강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볼까도 했습니다. 그러나 너무 방대한 강의량과 학생인 저에게는 부담스럽게 느껴지는 교재 값, 수강료 등등을 이유로 이것은 포기하고 국정보를 택했습니다. 

이게 최후의 수단이라는 느낌으로 책을 사서 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 리트머스 문제를 풀 때 딱 느껴지더군요.. 뭔가 수능 국어를 정확히 꿰뚫고 방향을 제시해주는 느낌이였습니다. 

특히 문제들을 유형별로 세분화해서 설명해주는 부분이 나중에 국정보 학습을 끝내고 또 제멋대로 글을 읽거나 문제를 풀다가 다시 돌아와서 필요한 부분을 복습하는데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9월 모의평가가 약 열흘 정도 남았습니다. 원래는 수능 끝나고 대박난 후기로 찾아오려고 했는데,, 연습문제 뽑으려고 들어왔더니 후기를 먼저 작성해야하네요 ㅎㅎㅎ 어쨌든 저자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수능 날까지 힘들고 좌절하는 순간들도 분명 있겠지만 국정보를 국어의 바이블로 삼아서 열심히 체화하고 23수능은.. 꼭 잘 보겠습니다. 시중에 나와있는 그 어떤 책들 보다도 정확한 국어 공부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다들 국정보로 열심히 공부합시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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