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9.06
줄곧 1,2 등급을 맞아온 학생인데요, 알게모르게 실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예전에는 올해 수능추세(만점자 1%)완 다르게 컷이 낮아서, 그래도 등급을 유지해왔습니다.
그런데 요번 6월, 9월을 보니, 그런 실수들이 너무 치명적으로 등급에 손상을 주기 시작했습니다..
6,9월은 4등급을 찍었구요.. 틀린문제들도 체크해보면 정말 터무니없는 것들이였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봐보니, 저는 몇몇 선지에서 알게모르게 정확히 1:1 대응을 하지 않고 선지의 번호에 체크를 해버리고, 그 체크에 시각적으로 휘둘려버려서 틀리는 경우가 십중팔구 였습니다.)
언정보 2.0은 보긴했지만 제대로 보진 못했구요, (예전에 언정보 2010년? 2009년 판을 본적이 있어 중복되는 부분이 많아 그런것도 있었습니다.)
제가 현재 느낀 바로는, EBS는 이미 학교에서 수업을 나가고있고, 평가원이 출제하는 방식을 보니 EBS를 몰라도 충분히 정통적인 언어푸는 방식으로도 충분히 모두 맞을 수 있게 낸다고 생각되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시점에 나쁜언어 공략법을 사서 논리구조를 재정비해보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기출이라도 다시 한번 돌려보는게 나을까요..? (안풀어본 기출 많음!) (시간재서 푼 뒤에, 꼼꼼히 분석하는 방식으로)
(EBS는 학교에서도 하니, 논리구조 연습에는 기출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요.)
저자님 도움 부탁드립니다!!ㅠㅠㅠ
좀 더 꼼꼼하거나 세심한 풀이를 내가 익혔으면 좋겠다는 측면에서
분명 <나쁜언어 공략법>은 도움이 됩니다.
<언정보2.0>보다는 조금 섬세하고 난이도 있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기도 하니
연습하기도 괜찮구요.